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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헝가리서 맞붙게 된 뮌헨과 세비야. 좌측은 레반도프스키, 우측은 카를로스
9월 25일 헝가리서 맞붙게 된 뮌헨과 세비야. 좌측은 레반도프스키, 우측은 카를로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대진이 완성됐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지방 리스본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다 루즈에서 열린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결승전 파리 생제르망 FC(이하 PSG)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대회 6번째 우승에 성공했고 PSG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뮌헨의 UCL 우승으로, 슈퍼컵 대진 역시 완성됐다. UCL 우승팀 뮌헨과 이틀 전 유로파리그(UEL)서 우승한 세비야 FC의 맞대결이다. 분데스리가와 라리가의 매력적인 두 팀이 어떤 경기를 보일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은다.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 세비야의 디에구 카를로스(27)로 대표되는 공수대결도 관심거리다. 

이번 슈퍼컵의 경우 당초에는 오는 8월 13일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일정과 장소 모두 바뀌었다. 슈퍼컵은 9월 2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럽대회 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리그들은 ‘슈퍼컵’을 진행한다. 시즌의 전초전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직전 시즌의 진정한 승자가 누군가 가린다는 의미로 이 대회를 진행한다. 이에 대부분의 리그가 리그 우승팀vsFA컵 우승팀의 대결로 슈퍼컵 대진을 치른다. 

각 국 슈퍼컵에 해당하는 잉글랜드 커뮤니티 쉴드(EPL 우승팀vsFA컵 우승팀),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세리에 A 우승팀vs코파 이탈리아 우승팀) 등이 모두 이런 경우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긴다. 왜 최강자를 가리는 슈퍼컵인데 UEFA 슈퍼컵은 UCL 우승팀과 UEL 우승팀 간의 대결로 열리는 것이냐는 점이다. 유로파리그 우승이 폄하될 수는 없지만, UCL 팀들보다 리그 순위가 더 낮은 팀들이 참가가 가능하고, UCL 조별리그 탈락팀이 합류할 수 있는 등 하위 대회 격으로 여겨지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이는 역사에 답이 있다. 본래 UEFA 슈퍼컵도 최강 2팀의 맞대결로 치러졌다. 리그 1위들만 출전할 수 있던 유러피언 컵(UCL 전신) 우승팀과 컵대회 우승팀들의 토너먼트 대회인 UEFA 컵위너스컵 우승팀의 맞대결이었다. 이러면 각 국 리그처럼 리그 최강팀과 토너먼트 최강팀 간의 맞대결이라는 정의가 성립된다. 

하지만 UCL이 확대되면서 UEL과 컵위너스컵 등 UCL을 제외한 타 대회들의 위상이 떨어졌다. 결국 컵위너스컵이 폐지되는 수순까지 이르렀고, 컵위너스컵이 UEL에 흡수됐다. 이에 자연히 슈퍼컵도 UCL 우승팀과 UEL 우승팀의 맞대결로 정해지게 됐다. 

즉 유럽 최강의 리그 강자와 유럽 최강의 토너먼트 강자의 대결을 볼 수 있었던 UEFA 슈퍼컵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대회 진행 양상이 바뀌면서 UCL 우승팀과 UEL 우승팀의 대결로 변화됐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배일호가 팔방미인 면모로 놀라움을 안겼다.

8월 24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 자체발광 초대석 코너에서는 게스트 배일호와 함께했다.

배일호는 18살에 데뷔해 올해 40년 차가 됐다. 배일호는 “순식간에 여기까지 왔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배일호는 신곡 ‘툭툭 털고 일어나자’ 발표와 함께 성악가 변신 소식을 전했다. 배일호는 “취미로 시작했는데 나름대로 재미있더라. 성악 앨범도 준비 중이다. 가곡 풍 노래에 작사도 했다”고 말했다. 또 “평소에 ‘성악가 같다’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나름대로 이유를 분석을 했는데, 과거 모 심을 때 연습했던 게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의사 선생님이 계속하면 가수 못한다고 그만하라고 했었는데 너무 재미있더라. 그리고 하면 할수록 계속 실력이 좋아졌다”며 천생 가수 면모를 드러냈다.

어린 시절 성공을 위해 상경한 배일호는 “찬바람 불던 11월에 서울에 왔다. 배가 고프니까 서울역 앞 국밥집에 가서 밥만 먹여달라고 했다”며 배고팠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가수의 꿈을 가진 것도 맞지만 돈 벌려고 시작한 거다”고 말했다.

배일호는 포장마차, 가수 생활로 번 돈을 고향에 보내는 효자 면모를 보였다고. 배일호는 “열심히 노력해서 돈을 보내드렸다. 저희 어머니는 제가 출세했다고 자랑하고 다녔는데 리어카 끄는 모습을 내 동창이 본 거다. 그래서 어머니가 속상해했던 기억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배일호는 FD 출신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배일호는 “요즘 FD가 많지만 교육을 받은 FD 1호는 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마약 검사를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배일호는 “FD로 일할 때 생방송 준비가 엄청 바빴다. 사람이 너무 집중을 하니까 이상하다고 누가 신고를 한 거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배일호는 “어머니께서 고생 많이하셨다”고 애틋함을 드러냈고, 박준형은 “그런데 왜 도망치듯 상경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배일호는 “고향에서 점심 한 끼 먹을까 말까 한 상황이었다. 살려고 상경한 사람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작곡, 작사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배일호는 화가로도 활동 중이라고. 개인 전시회만 8회를 했고, 아내는 서양화가라고 밝혔다. 배일호는 “제가 그린 게 그림도 아닌데 사준 분들이 계시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에 다 기부했다”고 말했다.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메니에르병을 앓았다. 걸어 다닐 수도 없고, 정신이 없다. 너무 아프고 잠을 못 자서 치료 목적으로 시작했다.처방해 주는 약으로도 힘들었는데 그림에 집중할 때는 괜찮아졌다”고 밝혔다.

또 배일호는 엄용수에 뒤지지 않는 바둑 실력까지 겸비하고 있다고. 정경미는 “까면 깔수록 대단한 분 같다”고 감탄했다.(사진=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 보이는 라디오 캡처)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화재 등 잇따른 불의의 사고로 작업 기간이 예정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던 러시아 유일의 항공모함 ‘아드미랄 쿠즈네초프'(쿠즈네초프 제독) 함이 예정대로 2022년 자국 해군 함대에 인도될 것으로 보인다.

수리 도중 화재 피해를 본 러시아 유일의 항공모함 '아드미랄 쿠즈네초프' [타스=연합뉴스]
수리 도중 화재 피해를 본 러시아 유일의 항공모함 ‘아드미랄 쿠즈네초프’ [타스=연합뉴스]

24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라흐마노프 러시아 통합조선공사(USC) 사장은 전날 이뤄진 타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발생한 화재로 인한 영향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

라흐마노프 사장은 “화재가 아드미랄 쿠르네초프의 수리 기간에 커다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면서 항모를 러시아 북해함대에 계획대로 2022년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화재로 인한 복구 비용으로 최대 3억5천만 루블(한화 55억6천만원)가량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드미랄 쿠즈네초프는 옛 소련 시절인 1985년 진수돼 1990년 실전 배치된 러시아 유일의 항공모함이다.

길이 305m, 폭 72m로 5만9천t급인 이 항모는 러시아 북해함대에 소속돼 있다가 2017년 9월부터 엔진, 이착륙 장치, 전자 장비 등을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하는 수리에 들어갔다.

당시 USC는 북해함대에 2022년 항모를 인도할 예정이었다가 뜻하지 않은 2차례의 사고를 겪으면서 항모 복구 비용 등의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수리가 진행되던 선박수리공장에서 부양식 독(floating dock)이 침몰하면서 항모가 일부 손상되는가 하면 2개월 뒤에는 용접 수리 작업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로 인해 수리 근로자와 수병 등 모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러시아 유일의 항공모함 '아드미랄 쿠즈네초프' [EPA=연합뉴스]
러시아 유일의 항공모함 ‘아드미랄 쿠즈네초프’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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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의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은 KBO리그에서 3년째 뛰고 있다. 잘 생긴 얼굴에 뛰어난 야구 실력으로 LG 선발진을 이끄는 윌슨은 인성까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되는 선수다.

윌슨은 23일 잠실구장 협력 업체 직원들에게 자비로 햄버거(80세트)를 돌렸다. 선수단 뿐만 아니라 야구장 경호, 경비, 청소, 그라운드 관리 등 직원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햄버거를 쏜 것이다. 금액을 떠나 궂은 일을 하는 이들에게 순수한 마음으로 무언가를 선물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것도 이국 땅에서.

윌슨은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고생한 분들에게 평소 사곤 했는데, (알려져) 조금 민망하다. 많은 분들이 잠실야구장에서 수고해 주시는 부분에 감사 표현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근 오심 논란으로 심판을 향한 시선이 곱지 못하다. 윌슨은 지난 21일 고척 키움전에서 8회 2사 후 교체될 때, 마운드를 내려오며 주심을 향해 모자를 벗고 인사했다. 이날만 특별하게 심판에게 인사를 한 것은 아니었다.동행복권파워볼

그는 “1회 경기를 시작할 때, 경기 중간 이닝 때마다 그리고 마지막 피칭을 마쳤을 때 모자를 벗어 존경심을 보여주는 인사를 한다. KBO리그 심판들이 얼마나 힘든 일을 하고 매 경기 열심히 애쓰는 것을 알고 있다. 이에 대한 존경의 제스추어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도중 주자가 없을 때 윌슨의 투구 모션을 놓고, 심판진은 ‘보크’가 될 수 있다고 투구폼 교정을 지시했다. 3년째 같은 투구폼으로 던지다가 올해 투구폼을 지적 받은 윌슨은 불만을 표출하지 않고 심판진의 설명에 따라 순응했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8회말 2사 1, 2루 상황 LG 선발 윌슨이 마운드를 내려가며 주심에게 모자를 벗어 인사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윌슨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말을 잘하고 예쁘게 한다. 윌슨은 올 시즌 공교롭게 키움 투수 이승호와 4차례나 선발 맞대결을 가졌다. 지난 21일 4번째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승리한 윌슨은 이승호를 향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이승호는 좋은 체인지업을 지녔고, 구종을 잘 섞어 던진다. 지난 시즌 LG 상대로 완투한 기억도 난다. 투수로서 좋은 역량을 지녔고, 젊고 미래가 창창해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라고 진심어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후반기 치열한 순위 다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윌슨은 3가지 목표를 언급했다. 그는 “매 경기 100% 최선을 다하는 것, 매일매일 더 나아지는 것, 좋은 팀 동료가 되는 것”을 꼽았다. 이어 “하나만 꼽으라고 하면 좋은 팀 동료가 되는 것이다. 좋은 동료가 되어 팀원들과 원만하게 지내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면 팀이 더 높이 올라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LG 선수들에게 윌슨은 뛰어난 실력을 지닌 최고의 동료다. 그리고 타팀 팬들도 칭찬하는 훌륭한 인성을 가진 선수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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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장성규는 2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런데 현실을 살다 보니 나 혼자 잘 살려고 노력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제 인생 마지막에는 꿈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성규가 사망 시 각막과 장기 및 인체조직을 기증한다는 서약서가 담겨있다.

이어 장성규는 “늘 장기자랑만 하느라 정신없었는데, 이제야 장기기증을 약속합니다. 제가 가진 것들, 마지막엔 다 드릴게요. 살아있을 때 못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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