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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망명족’ 즐겨 쓰는 윈디, 기상청과 달라
“태풍 바비, 27일 오전 단둥 부근 상륙” 예보
기상청과 미국·일본, 황해도 인근 상륙 전망
전문가 “예측모델 차이·예보관 개입서 비롯”
“기상청은 윈디가 쓰는 수치모델도 참고해”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지난 2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높은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0.08.24.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지난 2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높은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0.08.24.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일명 ‘기상망명족'(우리나라 기상청 예보를 믿지 못해 해외 기상청에서 날씨 정보를 확인하는 사람들)이라 불리는 이들이 많이 쓰는 앱 중 하나인 ‘윈디’가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상륙 장소를 중국 단둥시 부근으로 예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기상청이 바비의 경로를 한반도 서해상을 거쳐 북한 황해도에 상륙하는 것으로 예보하고 있는데, 윈디에서 제공하고 있는 경로는 이보다 서쪽으로 한참 치우쳐 있다.

25일 확인한 체코 기업 기상앱 윈디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27일 오전께 중국 단둥시 부근에 상륙한다. 기상청은 태풍 바비가 27일 오전 황해도 인근 연안에 상륙한 후 그대로 황해도를 지나 28일 오전 9시 중국 하얼빈에서 소멸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윈디가 이보다 더 서쪽으로 치우친 경로를 예보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미국이나 일본 등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바비의 상륙 장소를 황해도 부근으로 예보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제 8호 태풍 바비는 지난 24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진하고 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제 8호 태풍 바비는 지난 24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진하고 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한국 기상청과 윈디 예보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서로 다른 기상 예측 모델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한국형 수치예보모델인 ‘킴’과 영국의 수치예보모델인 ‘유엠’을 사용하는 기상청과 달리, 윈디는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의 예보모델을 활용한다.

여기에 우리나라의 경우 예보관의 분석까지 더해지면서, 윈디의 예보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현재 북상하는 바비가 올라오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이나 티벳고기압 등 주변 기상 환경에 영향을 크게 받고 있어 경로가 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경로 자체를 확정적으로 파악하기 힘든 측면도 있다.

한국기상산업협회 김승배 본부장은 “태풍이 마치 기찻길 같은 경로를 타고 온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보다는 골프공에 가깝다”면서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아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윈디의 ECMWF도 하나의 예측 모델이며, 우리나라 기상청은 해당 모델도 참고해 예보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지난 2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항에 어선들이 남부 먼바다의 높은 파도를 피해 정박해 있다. 2020.08.24.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지난 2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항에 어선들이 남부 먼바다의 높은 파도를 피해 정박해 있다. 2020.08.24. woo1223@newsis.com

기상청 윤기한 사무관은 “우리나라는 킴이나 유엠을 중심으로, ECMWF나 미국해양대기청 글로벌 예보모델(GFS) 등 외국 수치모델도 참고해 예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윈디는 ECMWF 모델 외에 GFS 모델로 예보된 태풍 경로도 제공하는데, 이 모델에서는 태풍 바비의 경로가 우리나라 예보와 비슷하다.

각 기상 예보 시스템상 태풍 경로가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에서, 무엇이 더 정확한지를 파악하는 게 무의미하다는 의견도 있다. 김 본부장은 “태풍 자체에 규모가 있기 때문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경로 차이보다는 우리나라가 받을 영향에 적절하게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밤 제주도부터 점차 태풍 바비의 영향권 안에 들 것으로 보인다. 26일과 27일에는 전국이 태풍 영향권 안에 들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 기간 제주도와 전라 해안에서 순간 풍속이 초속 40~60m에 달하는 강풍이 불 수 있어 대비 작업을 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태풍으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지리산 부근과 제주도에서 100~300㎜로 전망됐다. 제주도 산지 일부에서는 5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그 밖의 전라도 부근에서는 50~100㎜, 이들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는 30~100㎜의 비가 올 수 있어 여기에 따른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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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대투수의 후계자는 출현할까?

KIA타이거즈는 지난 24일 2021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선수로 광주일고 3학년 좌완투수 이의리(18)를 지명했다. 광주일고의 에이스로 올해 고교투수 가운데 좌완 TOP3안에 들어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찌감치 KIA가 1차 지명을 할 것으로 예견됐고 그대로 실행했다.

이의리는 최고 149km 구속을 찍었다. 몸이 유연하고 폼이 좋다. 매년 스피드 등 구위가 좋아지는 등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 운영 능력이 좋고 완급 조절도 잘한다. 프로에 입단해 체계적인 훈련과 변화구를 다듬으면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평가이다.

좌완 이의리의 입단과 함께 양현종의 뒤를 이을 에이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양현종은 2007년 입단해 2009년부터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았고, 2014년부터 에이스의 반열에 올랐다. 2017년 20승을 따내며 정규리그 MVP와 한국시리즈 MVP를 동시에 석권하고 ‘대투수’라는 칭호를 얻었다.

7년 연속 풀타임 선발에 도전하는 이의없는 에이스오브에이스이다. 올해는 뒤늦게 개막한 탓에 출발이 주춤했으나 8월들어 에이스의 힘을 되찾고 있다. 올해 우리나이로 33살이다. 이제는 후계자가 나와야할 시점이다. 그러나 감감 무소식이다. 좌우를 통틀어 토종 후계자가 좀처럼 배출되지 않고 있다.

양현종 이후에 입단한 투수 가운데 13년 동안 10승 이상을 올린 토종 투수가 없다. 그래서 외국인 투수들이 활약이 높으면 팀 성적이 좋았고, 반대로 외국인 투수들이 부진하면 팀 성적도 추락했다. 올해 선발투수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고 있는 이민우가 가능성을 보였지만 아직은 미완의 대기이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임기영도 10승은 못했고, 차명진도 마찬가지이다.

작년 신인 좌완 김기훈이 양현종의 후계자로 기대를 모았다. 전지훈련을 찾은 선동렬 전 감독의 극찬을 받아 관심을 받았다. 선발투수로 나서면서 승리도 따냈지만 제구력이 흔들렸고 팔 통증까지 찾아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해도 1군에서 확실하게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김기훈의 잠재력은 터질지는 모른다. 군복무도 걸려 있다. 결국 제구와 스피드를 동시에 잡아야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올해 신인 정해영이 1군 불펜에서 희망을 주고 있다. 향후 선발투수 검증을 거쳐야 한다. 때문에 KIA에게 여전히 양현종의 후계자 찾기는 풀리지 않는 숙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 눈은 다시 좌완 특급 이의리에게 쏠리고 있다. 그는 응답할까파워볼

[서울경제] ‘조남지대’ 조세호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진행되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위해 방송국에 들어서고 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레프스나이더가 DFA됐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의 제프 윌슨은 8월 25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가 롭 레프스나이더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고 전했다.

윌슨에 따르면 텍사스는 이날 외야수 레오디 타베라스를 빅리그로 콜업했고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도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했다. 발가락 부상을 당한 투수 제시 차베즈를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고 레프스나이더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동행복권파워볼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레프스나이더는 지난 12월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빅리그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다. 1루와 코너 외야수, 지명타자를 소화한 레프스나이더는 시즌 15경기에 출전했지만 .200/.265/.233, 1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결국 전력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은 레프스나이더는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한편 2015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해 토론토 블루제이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거친 레프스나이더는 빅리그 통산 181경기에서 .217/.305/.297, 4홈런 23타점을 기록했다.(자료사진=롭 레프스나이더)

‘노는 언니’ 맏언니 박세리가 괴력을 발휘하며 ‘힘세리’로 다시 태어난다.

오늘(2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연출 방현영, 박지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세리, 남현희, 곽민정, 정유인, 한유미가 언니들만의 올림픽 ‘제1회 노는 언니 언림픽’ 후반전을 이어간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놀자고 만든 올림픽에 죽자고 덤빈’ 국대 출신 언니들 가운데서도, 왕언니 박세리의 승부욕은 전 후반 통틀어 도무지 식을 줄을 모른다고.

이날 박세리는 ‘소쿠리 배구’ 경기에서 한 팀이 된 곽민정, 일일캐스터 홍현희를 깐깐히 코치하며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는 이른바 ‘상록수’ 정신을 주입한다. 또 ‘마룻바닥 피겨스케이팅’ 경기에선 가산점을 준다는 말에 평소 기피하는 샤랄라 치마 의상을 입고 반짝이는 머리핀으로 멋을 부리는 등 승리를 위한 집념을 드러낸다.

박세리는 급기야 마지막 종목인 ‘동고동락 장애물 경주’에 이르러 한 팀이 된 홍현희를 들어 올리는 괴력까지 발휘한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도 나를 못 드는데…”라며 오직 금메달을 향한 욕망으로 자신을 번쩍 들어 올린 박세리에 혀를 내두른다.파워볼엔트리

그런가 하면 쉬는 시간엔 박세리만의 예능감 넘치는 휴대폰 케이스가 공개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콧물 분장을 한 박세리의 얼굴이 담긴 휴대폰 케이스에 멤버들은 물론 홍현희, 최성민 등 개그맨들까지 감탄한 사연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늘(25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iMBC 김미정 | 사진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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