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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순위와는 별개다. 풍성한 볼거리로 리그 최고의 라이벌 더비를 수놓을 예정이다. 적어도 이번 매치업은 ‘슈퍼매치’란 이름이 부끄럽지 않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수원삼성이 오는 13일 오후 5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로 맞대결을 벌인다. 많은 것이 걸려있는 만큼 양 팀 모두 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한 한 판이다. 예년만 못하다는 비아냥을 듣고 있는 슈퍼매치지만 이번 경기는 주목할 점이 많다.

먼저 생존이 걸려있다. 서울은 승점 21로 리그 9위다. 시즌 초반엔 성적 부진으로 부침을 겪었으나 최용수 전 감독에서 김호영 감독대행으로 사령탑을 바꾼 이후 분위기를 반전했다. 순위는 9위지만 이날 경기서 승리를 거둔다면 타 구단 상황에 따라 파이널A(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리그 6위까지 진입할 수 있다.

절실하긴 수원도 마찬가지. 수원은 1부 리그 잔류를 걱정해야 하는 지경이다. 현재 승점 17로 리그 11위인 수원은 최하위 인천유나이티드(승점 14)의 추격에서 도망쳐야 한다. 만약 이번 라운드에서 수원이 패배하고 인천이 네 점 차 이상으로 승리한다면 순위표가 뒤집힐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무승부가 아닌 필승이 필요한 만큼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각 구단 전설들의 귀환도 이목을 끈다. 서울은 기성용(31)의 슈퍼매치 출격을 앞두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약 11년 만에 서울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로 복귀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교체 출전으로 예열을 마친 바 있다. 직전 라운드였던 부산아이파크전에선 3941일(경기일 기준)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 복귀전을 치르기도 했다. 그가 이번 슈퍼매치에 나선다면 약 11년 만에 라이벌전에 출전하게 된다.

수원은 ‘리얼블루’ 박건하가 컴백했다. 선수, 코치로 팀의 영광을 함께했던 그가 친정팀을 위기에서 구해낼 소방수인 감독으로 돌아왔다. 공교롭게도 박 감독의 데뷔전은 슈퍼매치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가 하필 더비전인 만큼 적지 않은 부담이 있지만 박 감독은 “잃었던 수원의 정신을 일깨우자”며 반전을 정조준했다.

최근 슈퍼매치 결과 역시 볼거리다. 이번 맞대결은 K리그 기준으로 91번째 매치로 서울이 34승24무32패로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서울은 지난 2015년 4월 18일 원정 경기에서 1-5로 패한 이후 리그 수원전 17경기 연속 무패(9승8무)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이날 경기서 승전고를 울리면 무패 기록을 ‘18’로 늘릴 수 있다. 반면 수원이 이기면 약 5년 반 만에 슈퍼매치에서 웃을 수 있게 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대표 포스터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대표 포스터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진출하는 총 22개 팀이 결정된 가운데 LCK를 제외한 해외 리그 팀 중 한국인은 14명으로 집계됐다.
2020 롤드컵에 참가하는 11개 리그의 22개팀이 지난 9일 LCK 롤드컵 선발전을 끝으로 모두 결정됐다. 2020 롤드컵에 진출한 해외 팀에서 뛰는 14명의 한국인 중 롤드컵 5회 진출자 2명에 이어, 3회 진출 1명, 2회 진출 4명, 첫 진출자는 7명이다.

이번 롤드컵을 포함한 5회 진출자는 ‘임팩트’ 정언영과 ‘코어장전’ 조용인, 3회 진출자는 ‘피넛’ 한왕호, 2회 진출자는 4명으로 ‘토푼’ 김지훈, ‘크레이머’ 하종훈, ‘카카오’ 이병권, ‘이그나’ 이동근이다. 14명 중 7명인 롤드컵 첫 진출자는 ‘로컨’ 이동욱, ‘카나비’ 서진혁, ‘리버’ 김동우, ‘탱크’ 박단원으로 각 지역 리그에서 이름을 날린 선수들이다.

LCK를 제외한 해외 지역 팀 소속 14명의 한국인

LCK를 제외한 해외 지역 팀 소속 14명의 한국인
2020 롤드컵에 진출한 22개 팀 중 5회 진출자는 팀 리퀴드의 ‘코어장전’ 조용인과 ‘임팩트’ 정언영이다. 조용인은 지난 2016년부터 삼성 갤럭시와 젠지 소속으로 연속 3번 진출했고 북미의 팀 리퀴드로 옮긴 후 2번 연속 참가해 2016년부터 롤드컵 5연속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임팩트’ 정언영은 지난 2013년 SKT T1 소속으로 롤드컵을 우승하고 2017년 북미의 C9으로 1번, 팀 리퀴드 소속으로 올해까지 3번 롤드컵 진출에 성공하며 총 5회, 4년 연속 롤드컵에 진출했다.

3회 진출자는 오랜만에 롤드컵에 모습을 보이는 LGD 게이밍 ‘피넛’ 한왕호다. 한왕호는 락스 타이거즈로 2016 롤드컵 4강에 진출했고 SKT T1 소속으로 2017 롤드컵에서 준우승했다. 이후 한왕호는 기량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며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지만 중국 리그(LPL)의 LGD로 이적 후 전성기때 기량을 되살리며 3번째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2020 롤드컵 2회 진출자는 4명으로 중국 LGD ‘크레이머’ 하종훈, 북미 플라이퀘스트 ‘이그나’ 이동근, 터키 리그의 파파라 슈퍼매시브 팀 소속 ‘카카오’ 이병권, 오세아니아 리그의 레거시 이스포츠의 ‘토푼’ 김지훈이다.

‘크레이머’ 하종훈은 지난 2018년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으로 참가한 이후 2년만에 진출이며 ‘이그나’ 이동근은 2017년 유럽 리그의 미스핏츠 소속으로 롤드컵 8강에서 SKT T1을 만나 떨어졌다.

‘카카오’ 이병권은 2012년 kt 롤스터 소속으로 데뷔해 결승전에 자주 모습을 보였으나 롤드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토푼’ 김지훈은 지난해 열린 롤드컵에서 오세아니아 지역 맘모스 팀 소속으로 첫 진출 후에 2020 롤드컵 2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2020 롤드컵에 진출한 해외 팀 소속 한국인 14명 중 7명은 이번 롤드컵에 처음 등장한다. 첫 진출자는 LPL 징동 게이밍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카나비’ 서진혁과 ‘로컨’ 이동욱, PCS(홍콩・대만・동남아시아) 리그의 PSG 탈론 소속 ‘탱크’ 박단원과 ‘리버’ 김동우, 터키 리그 파파라 슈퍼매시브 소속 ‘스노우플라워’ 노회종, 일본 리그의 V3 이스포츠 ‘부기’ 이성엽과 ‘아처’ 이근희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은 오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해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 31일 상하이 푸동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기존 12개 지역의 24개팀이 참가해 진행됐던 방식과 달리 이번 시즌은 베트남 리그(VCS)의 두 팀이 코로나19로 인해 롤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는 관계로 11개 지역의 22개팀이 이번 2020 롤드컵에서 맞붙는다.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2020 아카데미 시상식 / 사진=AFPBBNews뉴스1
2020 아카데미 시상식 /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작품상의 새로운 기준을 발표했다. 길게 풀어쓴 새로운 기준의 중심 내용은 출연 배우나 스태프, 참여한 사람들 중 사회적 약자가 반드시 포함 돼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는 소수 민족이나 유색인종(아시아인, 히스패닉(라틴어), 흑인(아프리칸 아메리칸), 여성, LGBTQ(성적소수자)가 포함 돼 있다.

전세계적인 화두인 PC주의(정치적 올바름, political correctness)를 내세운 기준이다. 오스카 작품상의 새로운 기준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오히려 역차별이라는 논란도 생기고 있다.

그동안 백인들의 잔치라는 말을 들어야 했던 아카데미 시상식은 그동안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고, 올해 시상식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작품상을 안겨주며 그 오명을 씻는 듯 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기생충’이 최초였다. ‘기생충’의 작품성으로 이뤄낸 쾌거였지만 일부에서는 영어 영화가 아닌 영화에 작품상을 안겨주면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아카데미는 아예 작품상 기준을 새로 만들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이런 아카데미의 변화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어쩌면 당연하게, 자연스럽게 진행돼야 할 사회적 약자의 영화 참여가 아카데미 작품상의 기준이 되며 오히려 영화계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영화라는 ‘예술’에 배우나 스태프의 인종, 피부색깔, 성별, 성적정체성 등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 자체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의견도 있다. 미국 일부에서는 ‘아카데미가 미쳤다’라는 격앙된 표현도 쏟아냈다.파워볼게임

아카데미가 내세우는 작품상 새 기준의 주요 골자는 △영화 주연 배우나, 앙상블 배우 중 일부는 한 명은 소수 민족이나 유색인종이 포함돼야 할 것.(앙상블 배우 중 일부는 여성이거나, 유색인종이거나, LGBTQ거나 장애가 있는 사람) △ 영화에 참여하는 주요 스태프의 일부가 사회적 약자 일것 △영화 제작 중 유급 견습 및 인터십의 기회를 소수민족이나 유색인종에게 줄 것 △ 마케팅 홍보 등의 업무에 해당 인원이 참여 할 것 으로 요약 된다. 총 4가지 중 2가지만 만족하면 된다. 길고 장황해 보이지만 당연한 기준을 담고 있다. 특히 미국 같은 다인종, 다민족 국가에서는 이 기준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이 오히려 놀랍다.

다만 이 같은 기준을 ‘작품상’의 기준으로 삼은 것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영화를 예술이라고 주장하며 PC를 잣대로 검열하는 것에 분노하기도 하지만, 이처럼 아카데미가 기본적인 기준을 명문화 한 것이 미국 영화 산업의 변화를 끌고 갈 것이라는 시선도 있다.

아카데미 측도 “새로운 기준은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의 다양성을 더 잘 반영하고 스크린 안과 밖에서 평등한 표현을 더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라며 “아카데미의 새로운 기준은 영화 산업 변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다”라고 의미를 밝혔다.

변화를 선포한 오스카가 실제로 변한 모습을 보일지, 아카데미의 바람대로 이 새로운 기준이 영화 산업에 변화를 일으킬지 주목 된다. 아카데미의 새로운 작품상 기준은 2024년 부터 적용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최자의 악플 피해에 분노했다.

11일 개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고의 시청률이 제작의도 였다면 굉장히 실망스럽고 화가 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개코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의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과 관련한 기사 내용을 캡처했다.

기사에는 “MBC ‘다큐플렉스’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이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개코는 방송 후 최자를 향한 악플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의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에서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 설리의 삶을 조명했다.

이어 설리의 모친이 인터뷰를 진행, 설리가 아역배우로 데뷔한 계기, 몸무게 고충 등을 털어놨다.

특히 이 과정에서 모친은 설리가 최자와의 열애를 언급하며 “열애설 나기 전까지는 온 가족이 다 행복했다”고 언급했다.모친은 “갑자기 13살 이 많은 남자를 만났다는 건 계단이 너무 많이 상승했다는 거다. 노는 문화, 술 문화, 음식 문화, 모든 것의 패턴이 달라지는 것”이라며 “내가 남자친구를 허락 안 하니까 화가 많이 났다. 그때 많이 서운해하더라. 화도 많이 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설리는 다음 정산부터는 내역서를 쓰고 돈을 타서 쓰라고 하더라. 그때 바로 끝난 거다. 저도 되게 불 같다. 오늘 부로 모든 걸 정리하자(고 했다). 연락은 이제 간간히 하지만 얼굴 보는 건 거의 단절 상태로 들어갔다”고 설리와의 관계가 단절됐다고 밝혔다.FX마진

이 같은 방송 직후 최자의 SNS에는 악플 테러가 쏟아지고 있다.

<앵커>

추 장관의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서 국방부는 어제(10일) 규정상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특권층한테만 허용된 게 아니라 군대에서 누구나 전화 한 통으로 휴가를 연장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것을 두고는 한편에서는 검찰 수사에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거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가 어제 배포한 추미애 장관 아들 관련 참고자료는 군인복무기본법, 부대관리훈령 등에서 휴가 연장 관련 조항들을 발췌한 겁니다.

군 병원 요양심사 없이도 청원휴가 연장이 가능하고 부득이할 경우 전화로 연장할 수 있다는 조항을 강조했습니다.

같은 시간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으로 이 문제를 담당하다 지난달 보훈처로 옮긴 이남우 차장은 뭐가 문제냐며 한 발 더 나갔습니다.

전화로 휴가 연장하는 건 특권층에게만 허용되는 게 아니다, 부모가 국방부 민원실에 휴가 연장 문의한 게 도대체 무슨 문제냐고 했습니다.

국방부와 이 차장 모두 이번 사건의 핵심인 추 장관 측 청탁 전화의 존재, 지휘관에 대한 외압 여부에는 눈을 감았습니다.

또 국방장관은 휴가 연장 명령서 같은 필수 서류가 없는 점을 ‘오류’로 인정했지만,

[정경두/국방장관 (지난 1일, 국회 국방위) : 서류상의 그런 것들이 안 남겨져 가지고 행정 절차상의 오류나 이런 것들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어제 국방부 자료에는 아무 언급이 없었습니다.동행복권파워볼

결국 서류가 없는 책임은 카투사 육군 지휘관들 몫으로 귀결됩니다.

현역 장교들은 입이 있어도 말을 못 한다면서도 국방부가 외압에 흔들렸다, 장관 아들 탈영 프레임을 휴가 관리 부실 프레임으로 바꾸고 있다는 말로 군 내부 불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 잇단 의혹에도 아무 입장을 내지 않다가 규정만 따져서 문제없다고 뒤늦게 발표한 건 결국 검찰 수사에 영향을 주는 권력 눈치 보기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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