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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손혁 전 키움 감독. 연합뉴스

키움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손혁 전 감독에게 잔여 연봉을 모두 지급하기로 했다.

김치현 키움 단장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취재진과의 기자회견에서 “손 전 감독의 잔여 연봉을 보전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키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손혁 감독이 자진해서 사퇴했다”며 구단은 내부 논의를 거쳐 손 감독의 의사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보통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감독에게 연봉을 그대로 보전해주는 것은 드문 일이다. 손 전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키움과 계약기간 2년,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등 총액 6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손 전 감독은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에도 연봉을 받게 됐다.

이 부분에 대해 키움 측은 ”감사의 표시“라는 대답을 내놓았다.

김치현 단장은 ”(연봉 지급은) 꼭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는게 아니다“라면서 ”감독님이 처음으로 취임하면서 여러가지 상황을 안았다. 코로나19가 있고 선수들의 부상이 있었다. 우리는 매우 감사했다. 한 번도 불평불만이 없으셨고 감사의 표시로 해드려야된다고 생각했다. 사장님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셨다“고 했다.

김 단장은 손 전 감독이 사의를 표하기 전까지 전혀 몰랐다고 했다. 그는 ”그 전에는 한 번도 그런 의사를 표출하신 적이 없는데 놀랐따. 경기 끝나고 이야기하자고 하셔서 조금 느낌이 안 좋았다“며 ”말렸는데 단호하셨다.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하시더라. 보도자료에 나온 코멘트는 직접 감독이 한 것“이라고 밝혔다.

손 전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해 감독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저를 감독으로 선임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기대한 만큼 성적을 내지 못해 죄송하다. 기대가 많았을 팬들께 죄송하고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최근 성적 부진이라고 하기에는 키움은 리그 3위를 기록 중인 팀이다. 2위와 KT와 승차도 1경기 밖에 나지 않는다. 김 단장은 ”처음 시작할 때 전력 기대치가 다르기에 그 차이에서 하신 말씀인 것 같다“고 했다.

키움은 김창현 퀄리티컨트롤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김 감독대행은 대전고를 거쳐 경희대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2013년 구단 전력분석원으로 입사해 프런트 생활을 경험했다. 프로에서는 선수로 뛴 경력이 없다.

홍원기 수석코치 대신 김 감독대행을 선임한 것에 대해 ”감독님이 투수나 타격을 짤 때 전력 분석에서 자료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게 그 코치의 역할“이라며 ”파트 코치는 경기를 다 보기가 어렵다. 김 감독대행이 지휘하면 수석코치가 좀 더 적극적으로 보완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현장 경험에 대한 지적에도 ”감독의 정의가 다를 수 있다“면서 ”매니저의 역할이기 때문에 각 파트에서 나오는 의견을 취합해서 결정하고 중간에서 못 보는 것을 보완하고 좀 더 관리를 해줄 것이다. 지금 감독대행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단 윗선의 입김에 대한 의혹이 나올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결정은 이렇게 됐지만 마지막에 서로 미안해하고 계속 연락하고 코로나19가 끝나고 보자고 했다. 전혀 거기에 대해서 변명할 것도 없다“고 잘라말했다.

키움의 목표는 여전히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김 단장은 ”현 시점에서는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이 대행체제가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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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 이재욱이 설렘 포텐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2회에서는 인생 역변을 맞은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비밀 많은 청춘 선우준(이재욱 분)의 기막힌 인연이 시작됐다. 은포라는 낯선 마을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설렘을 유발했다.

이날 구라라는 익명의 응원자 ‘도도솔솔라라솔’을 찾기 위해 부푼 꿈을 안고 은포를 찾았지만 도착과 동시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양팔과 목에 깁스를 한 채 눈을 뜬 구라라의 곁엔 선우준이 있었다. 결혼식장에서의 첫 만남 이후 황당한 재회를 하게 된 두 사람. 설상가상으로 ‘도도솔솔라라솔’은 급히 출장을 가게 됐다며 한 달 뒤 만날 것을 기약했다. 구라라는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쏟았고, 선우준은 까칠한 말과 달리 코까지 야무지게 푸는 구라라의 눈물을 닦아줬다.

구라라가 깨어나길 간절히 기다린 선우준에겐 반전이 있었다. 바로 “돈 받으려고” 그를 기다렸던 것. 선우준은 자전거 값에 정신적 위로금을 더해 50만원에 합의 보자는 제안을 했다. “돈이 없어 본 게 처음인” 구라라는 남편이 결혼식장에서 도망갔다는 고백과 함께 외상으로 빚을 늘려갔다. 사고 난 차를 수리해 팔아서 돈을 갚겠다는 말에 선우준은 구라라의 곁을 지켰다. 하지만 무슨 영문인지 자신도 모르게 구라라의 수발(?)을 들고 있는 선우준. 세상 해맑은 ‘저세상 텐션’의 구라라에 휘말린 듯, 잔뜩 인상을 쓰면서도 그의 요구를 다 받아주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병실을 지키다가도, “돈 빌려주려면 열심히 일해야 돼”라며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는 선우준의 모습도 설렘을 유발했다.

그런 선우준이 갑자기 모습을 감추자 구라라는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혼자서는 머리조차 감지 못하는 현실에 바닥에 주저앉아 서러운 눈물을 쏟아냈다. 그런 구라라를 발견한 차은석(김주헌 분)은 구라라를 달래기 위해 그의 머리까지 긁어주고 있는 황당한 상황에 웃음이 터졌다. 그런 두 사람 앞에 사라졌던 선우준이 상처투성이 몰골로 나타났다. 큰돈을 준다는 연수원에 들어갔다가 탈출을 감행한 선우준은 구라라와 차은석의 다정한 모습에 무작정 라라를 데리고 나왔다. 은포의 야경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 구라라는 결혼식날 자신의 “안녕”에 “싫은데”라고 했던 선우준의 말이 마법이 됐다며 재회한 인연을 신기해했다. 그간의 사연 고백과 함께 “앞으로 나 자리 잡을 때까지 돈 좀 계속 꿔줘”라는 구라라의 대책 없는 뻔뻔함에 결국 웃음을 터뜨린 선우준. 구라라와 함께 진헤어로 향한 선우준은 까칠한 말투와 달리 조심스럽게 머리를 감겨주며 설렘을 안겼다.

한편 차은석은 피해자임에도 치료를 거부하는 선우준이 신경 쓰였다. 전산에 기록이 남으면 곤란한 사람인지, 왜 간병을 하며 구라라의 곁을 지키는지. 왠지 낯까지 익은 선우준에게 자꾸 눈길이 가는 것. 구라라의 약혼자였던 방정남(문태유 분)을 통해 딱한 사연까지 듣게 된 차은석은 걱정되는 마음에 구라라가 떨어뜨린 쪽지 속 주소로 향했다. 진헤어를 기웃거리는 차은석을 오해한 진하영(신은수 분)은 무기(?)까지 들고 그와 대치했다. 그때 진헤어 옆 선우준의 숙소에서 비명이 들려왔다. 야간 아르바이트를 나가기 전, 샤워 도중 물이 나오지 않아 상의를 탈의한 채 생수를 꺼내려던 선우준을 구라라가 오해한 것. 여기에 진헤어 앞에서 대치 중이던 두 사람까지 가세한 한밤 소동이 폭소를 유발했다.

임재우 입력 2020.10.08. 22:16 수정 2020.10.09. 02:56 댓글 1124개자동요약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청·국회·정부 관계자 20여명 실명 문건
펀드사기 사건, 정·관계로 번져
“이혁진 문제 해결과정 도움 줬던
고위급 일부 수익자 참여” 내용도
검, 관련 업체 간 자금 흐름 추적

윤석열 검찰총장. <한겨레> 자료사진.
윤석열 검찰총장. <한겨레> 자료사진.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사기’ 사건이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최근 검찰은 정·관계 고위 관계자들의 실명이 담긴 내부 대응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펀드사기가 가능했던 배경에 정·관계 등의 ‘다른 힘’이 작용한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 간의 자금 흐름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도 수사팀에 “금융사기와 로비 의혹 모두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옵티머스의 사내이사로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와 함께 구속기소된 윤아무개 변호사가 검찰에 제출한 ‘펀드 하자 치유 관련’이라는 제목의 문건에는 금융감독원(금감원)의 검사 과정에서 옵티머스 펀드의 부실 문제들이 “게이트 사건화”할 것을 우려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검찰의 ‘라임 사건’ 수사가 활발히 진행되던 지난 5월10일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문건에는 “이혁진 (전 대표) 문제의 해결 과정에서 도움을 줬던 정부 및 여당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일부 참여되어 있고, 펀드 설정 및 운영 과정에도 관여가 되어 있다”며 “정상화 전 문제가 불거질 경우 본질과 다르게 권력형 비리로 호도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적혔다. 문건에는 옵티머스의 설립자로 현 정부 주요 인사들과 학맥·인맥으로 얽힌 이 전 대표와 김 대표 간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민주당·정부 관계자들과 회사가 “직간접적으로 연결”됐다는 표현도 등장한다.

검찰은 이와 함께 청와대 관계자와 국회의원, 정부 관료, 재계 인사 20여명의 실명과 직책이 적시된 옵티머스 내부 문건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대표로부터는 전직 금감원 간부인 윤아무개씨에게 은행권 고위 관계자들을 소개받은 뒤 수천만원의 현금을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8월 김 대표와 2대 주주 이아무개씨, 윤 변호사 등 4명을 재판에 넘기며 이들의 ‘펀드사기 범죄’에 집중한 1차 수사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공공기관 발주 관급공사 매출채권(공사대금채권)에 투자하겠다며 2900여명의 피해자에게서 1조2천억원의 투자금을 모은 뒤 실제로는 부실채권 인수나 펀드 ‘돌려막기’로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본래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가 담당했으나, 1차 기소 뒤인 지난 9월 인지부서인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주민철)에 재배당됐다. 최근 수사팀은 윤 총장에게 수사 상황을 보고했고 윤 총장은 로비 의혹을 언급하며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고 한다.

수사팀은 펀드사기 과정 전후로 수상한 자금 흐름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의 계좌 내역을 살피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거액의 펀드사기 범행이 가능했던 배경과 펀드 자금의 사용처 등 관련 의혹을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배에 적응하지 않고 우승에 대한 신선함과 동기부여를 가지고 있어 이번에도 우승을 향해 열심히 하고 있다.”파워볼사이트

필라델피아 퓨전의 감독 및 선수단은 6일 온라인을 통해 그랜드 파이널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첫 시즌 그랜드 파이널의 아쉬움을 떨치고 첫 우승을 조준하는 필라델피아는 우승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드러내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필라델피아의 김동건 감독, ‘카르페’ 이재혁, ‘희수’ 정희수, ‘알람’ 김경보와의 일문일답.

Q 오랜만에 한국을 찾았다. 한국에 돌아온 소감과 그랜드 파이널 진출 소감과 각오를 이야기해 달라.
A ‘카르페’ 이재혁=오랜만에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코로나19 때문에 외국에 오래 있어서 더 기쁜 것 같다. 한국에서 경기를 하니까 느낌도 색다르고 이번 결승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A ‘희수’ 정희수=리그 오고 처음으로 그랜드 파이널을 간 건데 한국에서 해서 정말 기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A ‘알람’ 김경보=무조건 당연히 우승을 원한다. 신인상을 받은 만큼 걸맞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Q ‘카르페’ 이재혁은 데뷔 후 두 번째 그랜드 파이널 무대인데.
A ‘카르페’ 이재혁=출범 시즌 그랜드 파이널에 갔지만 런던에게 지고 굉장히 아쉬운 기억이 많다. 이번에는 열심히 해서 다른 결과를 만들어보고 싶다.

Q ‘알람’ 김경보와 ‘희수’ 정희수는 첫 그랜드 파이널이다. 또 팀에 베테랑 ‘카르페’ 이재혁이 있어서 심리적으로 도움을 받는지.
A ‘희수’ 정희수=리그 처음 와서 그랜드 파이널을 갔다는 건 정말 영광스럽다. 거기서 어떻게 준비하냐의 차이인데 우리는 이미 그랜드 파이널에 갔던 (이)재혁이 형이 있어서 잘 하지 않을까 싶다.

A ‘알람’ 김경보=데뷔 시즌에 그랜드 파이널에 올라가게 되서 굉장히 기쁘다. 선수로서의 경력은 내가 좀 더 오래됐지만 재혁이 형에게 선수로서 배우는 게 있다.

Q 경기 감각은 문제없는지.
A 김동건 감독=한국에 오고 약 일주일 정도를 쉬며 각자 집에서 온라인으로 연습을 진행했다. 시즌 끝나고 휴식기간도 필요했고 선수들도 9개월가량 외국에서 지내느라 지쳤을 텐데 마지막을 앞두고 힘든 몸을 이끌고 연습하고 있다.

A ‘카르페’ 이재혁=시즌 끝나서 어느 정도 휴식은 취했고 휴식기간 동안에도 하루도 안 빠지고 감과 폼 유지하기 위해 연습했다.

Q 올 시즌 가장 강력한 팀으로 평가받는 상하이와 첫 경기를 치른다. 상하이와의 대결에서 관전 포인트를 꼽자면.
A 김동건 감독=상하이는 라인업의 변화가 가장 적은 팀이라 생각한다. 여섯 명이서 모든 조합과 다양한 전략전술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그들 중에서 구멍이나 못하는 사람이 보인다면 우리가 유리하거나 이길 거라 생각한다. 6명 중 제일 약하거나 못하는 사람을 만드는 게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Q 결승전에서 상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팀을 꼽자면.
A ‘알람’ 김경보=개인적으로 샌프란시스코 쇼크라고 생각한다. 지금 메타에서 가장 중점이 되는 게 딜러라고 생각하는데 연습할 때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이 가장 잘했다. 결승 상대로는 샌프란시스코를 만날 것 같다.

A ‘희수’ 정희수=샌프란시스코다. 짜인 게 많고 피지컬 좋은 선수들이 대부분이라 뚫기 힘든 방패 같은 느낌이다.

A ‘카르페’ 이재혁=비슷하게 생각한다. 샌프란시스코가 좋은 팀이고 선수마다 포텐셜도 굉장히 높다.

A 김동건 감독=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건 샌프란시스코지만 나는 다크호스로 서울 다이너스티를 예상하고 있다. 연습 경기를 해봤을 때 그 팀만의 다른 색깔이 확실하고 흐름을 타기 시작하면 잘한다고 생각해 정규시즌 안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아시아-북미 실력 차이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A 김동건 감독=일단 아시아 팀 자체가 수가 적고 서로 경기를 많이 하다보면 연습 경기의 양이나 질이 반대로 낮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면 기본 상성이 생기고 상하이의 기세가 이어지는 안에서 다른 팀들이 그 안에서 서로 먹고 먹히는 그림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상하이가 강팀이기도 하지만 지역 혜택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고 이와 비슷하게 샌프란시스코와 필라델피아도 이득을 봤다. 상위 4팀은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날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A ‘알람’ 김경보=그랜드 파이널에 올라온 네 팀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정규시즌 평균적으로는 북미 지역이 더 앞섰다고 생각한다.

Q 필라델피아에 우수한 딜러들이 많다. 현 메타에서 기용될 선수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A 김동건 감독=선수 선정 기준은 메타다. 선수들이 각자 잘하는 영웅들이 있어서 메타에 맞춰서 할 것 같다.

A ‘카르페’ 이재혁=팀에 딜러가 되게 많은데 정규시즌에서 정말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가 여기에 많다고 생각한다. 영웅 밴이 생기며 서로 부족한 영웅을 단기간에 채우기가 부담스럽고 힘들 수 있는데 서로 잘 채워주고 그런 부분을 잘 이용했다고 생각한다.

Q 다국적 팀의 장점을 꼽자면.
A 김동건 감독=다국적 팀의 강점은 생각의 폭이 다를 수 있다는 게 첫 번째다. 한국인 선수들과 이야기하면 생각하는 게 비슷할 수 있는데 그게 좋을 때도 있지만 다양한 생각을 가진 선수들과 이야기하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하거나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상황들이 많다.

A ‘희수’ 정희수=생활할 때는 재밌는 부분이 많다. 이야기하며 영어도 는다. 게임 속에서는 착한 선수들이 많아서 좋다.

A ‘카르페’ 이재혁=감독님과 비슷하다. 서로가 플레이하는 환경이 다르니까 게임 안에서 생각하는 방식, 플레이 방식이 달라서 그런 것들로 이야기를 하며 새로운 전략이나 우리만의 스타일을 찾는 게 장점이다.

A ‘알람’ 김경보=예를 들어 ‘FunnyAstro’ 다니엘 해서웨이 선수가 개인적으로 가장 루시우를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만약 한국인 로스터였다면 이 선수를 영입하지 못했을 것이다. 전 세계의 잘하는 선수들을 거리낌 없이 영업할 수 있는 것이 다국적 로스터의 이득이다.

Q 월간 토너먼트 결승 아쉽게 패배하며 결승전 아쉬움이 있기도 했는데. 이런 부분 보완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했나.
A ‘카르페’ 이재혁=결승전에서 몇 번 아쉬운 모습을 보여드린 적 있는데 플레이 방식이나 준비했던 전략들이 가끔 부족했던 적이 있었다. 그런 것들을 토너먼트 거치며 보완을 했다.

A ‘알람’ 김경보=매 토너먼트 때마다 상대가 잘해서 보다는 우리의 실수로 우승을 놓쳤다. 최대한 실수를 적게 하도록 노력하면 될 것 같다.

A 김동건 감독=패배에 적응하면 정말 안 좋은 거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그렇지 않다. 준우승을 많이 했다고 하는 게 우승에 대한 신선함, 동기부여가 계속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도 우승을 향해 열심히 하고 있다.

Q 그랜드 파이널 첫 경기를 상하이와 치른다. 전 팀 동료였던 ‘이재곤’ 이재곤 선수에게 선전포고를 하자면.
A ‘희수’ 정희수=지금 메타로 봤을 때 (이)재곤 형은 메르시를 해야 하는데 재곤이 형 메르시 별거 없다(웃음). 눌러주겠다.

Q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즌 치르는데 힘든 점은 없었나.
A 김동건 감독=북미에 있는 특히 한국인 선수들을 정말 ‘리스펙’한다. 9개월 동안 한 번도 한국에 가지 못한 선수들도 있었는데 완전히 격리하면서 집에서만 활동해 힘든 시기라고 생각하고 그럼에도 집중 잘 했고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북미에서 활동한 한국인 선수들 모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A ‘카르페’ 이재혁=원래 외국 생활하는 게 쉽지 않은데 코로나19까지 발생하면서 모든 선수들이 힘들었던 것 같다. 그 시기에서도 선수들, 코치 분들이 열심히 집중해서 했기 때문에 안 좋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Q 플레이오프에서 더블 스나이퍼 조합으로 재미를 봤다. 이번에는 어떤 조합으로 승기를 잡을 생각인가.
A ‘카르페’ 이재혁=그랜드 파이널 메타는 플레이오프 때 보여줬던 메타들과 다를 것 같다. 더블 스나이퍼도 좋고 솜브라-리퍼도 좋을 것 같다.

Q 올해 좋은 성적을 냈지만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는 고전하기도 했다. 그랜드 파이널에서 맞불을 확률도 있는데 대비책이 있나.
A 김동건 감독=샌프란시스코나 강팀들이 우승을 했던 전력을 보면 유리하거나 불리한 상황을 다 뒤집어서 우승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힘들거나 불리한 상황이라 하더라도 그걸 극복할 수 있어야 우승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그런 부분에서 잘 해야 할 것 같다.

A ‘알람’ 김경보=샌프란시스코와 서로 도발도 하면서 라이벌 구도가 잡혀서 이기고 싶다. 더 열심히 연습하고 폼을 올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연습을 더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는 것 같다.

Q 자가 격리 기간은 어떻게 보냈나.
A ‘카르페’ 이재혁=자가 격리 하면서 대회준비하다 보니 시간이 되게 빨리 간 것 같이 느껴졌다. 그 외에는 시즌 중에 못한 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다 보니 시간이 되게 빨리 갔다.

Q 김동건 감독은 전 소속팀인 서울 다이너스티와 대결 가능성도 있는데.
A 김동건 감독=정규시즌을 보며 시즌 시작 전에는 기대하고 있었는데 만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마지막에 잘하는 걸 보며 마지막에 강하다고 생각했고 승자전에서 만나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고 만나서 잘 했으면 좋겠다. 서울 선수들과 이야기를 해서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파워볼사이트

Q 상하이의 강력한 ‘립’ 이재원-‘플레타’ 김병선 딜러 라인과 대결한다.
A ‘희수’ 정희수=상하이의 딜러 듀오는 두 명으로도 딜러 전체가 다 소화 가능하다 생각한다. 우리는 상대가 무얼 하든 찍어 누른다는 생각이라 뭘 하든 우리가 이길 것 같다.

A ‘카르페’ 이재혁=상하이의 두 선수가 좋은 딜러 듀오로 많이 보였는데 그것보다는 ‘디엠’ 배민성 선수와 대결하는 게 좀 더 기대가 된다. 이번에 위도우메이커 1대1에서 아쉽게 졌는데 배민성 선수가 나온다면 꼭 이겨서 복수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알람’ 김경보=정규시즌 새벽 동안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그랜드 파이널 남은 기간 동안 보답하는 모습 꼭 보여드려서 우승하겠다.

A ‘희수’ 정희수=그랜드 파이널을 한국에서 진행해 한국 팬분들에게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응원해주시는 분들 위해서라도 꼭 우승하고 싶어서 노력 많이 하고 준비하겠다.

A ‘카르페’ 이재혁=미국에서 경기하면서 작년, 재작년 아쉬운 모습 보여드린 것 같다. 올해도 우승할 수 있는 기회에 아쉬운 모습이 있었지만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A 김동건 감독=새벽 네다섯 시에 경기를 했는데 그 시간에도 많이 응원해주셨다고 알고 있다. 선수를 좋아해주시건 팀을 좋아해주시건 여러 이유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한국에서 보기 편한 시간에 처음 경기하게 됐는데 팬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뉴스엔 최승혜 기자]

한혜진이 소방관들의 파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월 8일 방송된 KBS 2TV 시사버라이어티 퀴즈정보쇼 ‘투페이스’에서는 MC 김구라와 박성광, 한혜진, 이진호, 정혁, 박구윤, 오마이걸 비니가 가짜뉴스를 감별했다.

김구라가 “박성광은 신혼 재미가 쏠쏠하지 않나. 나를 둘러싼 가짜뉴스가 있냐”고 묻자 “강아지가 저보다 더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혜진이 “맞는 얘기 아니냐”고 묻자 박성광은 “맞다”고 인정했다. “박구윤 씨한테는 이름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가 있지 않았냐”고 묻자 “이름을 제각각 다르게 부른다”며 “제가 리틀 김구라다. ‘사실 말이죠’”라며 성대모사해 웃음을 안겼다.

첫번째 뉴스는 ‘5G가 휴대전화 사용자에게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기사였다. 5G가 4G보다 더 많은 전자파를 내보내고,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뉴스 때문에 영국에서는 5G 기지국 방화사건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이진호는 “고기 탄 거 먹으면 암 걸린다 수준의 가짜뉴스 같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몇백 시간을 해야 암에 걸린다 정도의 단서가 달릴 것 같다”고 추측했다.

출연자들은 유튜브에 올라오는 휴대폰과 관련한 다양한 영상들을 보면서 힌트를 얻었다. 또 실제실험을 보던 한혜진은 “전자파가 아니라면 뭘로 암을 유발하냐”고 질문했고 박성광은 “회사 단톡방이다”라고 말해 공감을 유발했다. 정구윤은 “휴대폰을 머리맡에 두거나 충전기에 꼽고 전화를 하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진짜뉴스 같다”고 말했다. 이는 가짜뉴스로 드러났다. 5G의 전자파는 안전기준의 1% 미만이었고 김구라는 “김치, 코코넛 오일에도 발암물질이 극소량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 교수는 “아무래도 불안감 때문에 가짜뉴스가 생산되는 것 같다. 국내는 2019년 4월 3일 전세계 최초 상용화됐다. 전혀 근거나 데이터가 없다. 하지만 휴대전화가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선 깊게 분석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출연자들은 또 ‘소방관은 파업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다’는 뉴스가 진짜인지 추측했다. 소방서는 1925년 국내 최초 소방서인 경성소방서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에 대해 사회적으로 공론화된 상황. 한혜진은 “‘소방관은 파업하면 안돼’라는 게 되게 위험한 발언인 것 같다”며 “파업을 단 한번도 할 필요 없이 처우개선을 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정혁은 “생명을 건 일이니까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한번쯤은 파업을 했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뉴스는 진짜로 드러났다. 김구라는 “경찰, 소방관, 국정원 직원등 특정직 공무원은 원천적으로 파업을 할 수 없게 돼 있다”고 전했다. 소방관 출신 오영환 의원은 “소방관들은 부족한 인력으로 파업은 꿈도 못 꾼다”며 “릴레이 1인 시위를 한 적이 있는데 소방청 독립과 국가직 전환을 요구한 바 있다. 국가직 전환은 됐지만 아직도 소방관 월급을 시, 도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주고 있다. 예산 등이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축구선수 호날두가 자신의 호텔을 코로나19 병원으로 제공했다는 통큰 선행을 보도한 스페인 뉴스를 감별했다. 호날두는 가난한 어린시절을 극복하고 축구선수 중 세계 2위 연봉(433억원)을 받는 최고의 선수로 성공했다. 2개의 고급 호텔을 보유한 호날두는 그동안 선행을 많이 펼쳐 귀감을 받았지만 노쇼 사건으로 국내팬들의 실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혜진은 “호텔을 병원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제공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가짜뉴스로 밝혀졌다. KBS 스포츠 기자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서 처음 보도했는데 팩트체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도됐다”며 “노쇼 사건에 대해선 노코멘트를 했는데 ‘팬들에게 해줄 말이 없냐’는 질문에는 귀찮은 듯 ‘Lovely fan’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투페이스’ 캡처)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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