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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김영광 등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측은 10월27일 뉴스엔에 지난 26일 현장 스태프 1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현재 상황을 전했다.

관계자는 “어제(26일) 상황을 인지한 뒤 예정돼 있던 촬영 스케줄은 중단했고,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우선 현장에서 밀접 접촉이 있었던 인원들이 검사를 받았다”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인원들은 오늘(27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배우 중에서는 김영광 씨가 밀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일 동선이 겹친 나머지 스태프들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향후 제작 일정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연출 이현석)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이다. 최강희, 김영광, 김유미, 음문석, 이레 등이 출연한다.

KLPGA 휴엔케어 여자오픈 9언더파 1타 차 우승
2019년 데뷔 해 40번째 대회 만에 감격의 첫 우승
최혜진 아쉬운 3위..올해 12번째 ‘톱10’ 만족

이소미가 3번홀에서 버디에 성공한 뒤 주먹을 쥐고 있다. (사진=KLPGA)
이소미가 3번홀에서 버디에 성공한 뒤 주먹을 쥐고 있다. (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이소미(2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대회 휴엔케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이소미는 25일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이소미는 이날 홀인원 포함 6타를 줄인 김보아(25·8언더파 208타)의 추격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이틀째 경기가 강풍으로 취소되는 바람에 4라운드 72홀에서 3라운드 54홀 경기로 단축됐다.

1타 차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이소미는 경기 초반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역전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선두 최혜진(21)이 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달아나자 3번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후 최혜진이 버디를 하지 못하는 동안 8번홀(파5)에서 버디를 하며 공공 선두가 됐고, 9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뽑아내며 단독 선두로 앞서 나갔다.

후반에도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2타 차 선두가 된 이소미는 13번홀(파4)에서 버디 퍼트가 내리막 경사를 타고 홀을 훌쩍 지나가는 위기를 맞았다. 이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면서 1타 차 선두가 돼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우승 경쟁이 펼쳐졌다.파워사다리

이날 첫 번째 보기를 하며 주춤했으나 이어진 14번홀(파3)에서 스스로 위기를 벗어나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티샷을 홀 왼쪽 6m에 붙인 뒤 버디 퍼트를 홀에 넣으며 다시 2타 차 선두로 달아났다.

경기 막판엔 김보아의 추격이 거셌다. 14번홀 버디에 이어 16번홀부터 남은 3개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내며 이소미에 1타 차 뒤진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소미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파를 지키며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소미는 40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또 한 달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팬텀 클래식에서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최종일 경기에서 부진, 공동 10위에 떨어졌던 아픔을 씻어냈다.

이소미는 대회가 열린 전남 영암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완도 출신이다.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인 최경주(50)가 다닌 완도 화흥초등학교를 졸업했다.

경기 후 이소미는 “몇 년 동안 우승이 없어서 많이 뒤처졌나 생각했는데 우승해서 기쁘다”며 “고향 완도에서 지켜봐 주셨던 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KLPGA 투어 전관왕을 휩쓴 최혜진은 1타 차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유해란(19), 이다연(23)과 함께 공동 3위(이상 6언더파 210타)에 만족했다. 3번홀부터 15번홀까지 버디 없이 파 행진을 하며 답답한 경기를 했다. 타수를 줄이지 못한 최혜진은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하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올해 아직 우승이 없는 최혜진은 13개 대회에서 12번째 톱10을 기록했다.

동아일보-아사히신문 공동기획

스포츠 우정 보여준 빙속여제 이상화






《한국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 강제징용 배상을 명령하는 판결을 내린 지 30일로 2년이 된다. 이 판결 이후 한일 정부는 지속적으로 대립했지만, 풀뿌리 교류를 통해 양국을 잇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문화와 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하는 4명의 경험과 생각을 일본 아사히신문과의 공동 기획을 통해 들어봤다. 인터뷰는 양사 기자들이 공동 진행했으며, 두 신문에 같은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지금은 은퇴한 ‘빙속 여제’ 이상화 씨(31)에게 일본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고다이라 나오(小平奈緖·34) 선수와 쌓아온 오랜 우정 때문이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 후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은 세계 스포츠팬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둘은 어떻게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고다이라 선수를 언제 처음 만났나.

“중학생 때였다.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가며 친선경기를 했다. 나오가 먼저 와서 얘길 건넸다. ‘한일 친선경기 때 만났는데 기억하냐’고. 어렴풋이 기억이 났고, 그때부터 친하게 지냈다.”

―고다이라 선수가 세 살 많은데 호칭을 어떻게 하나.

“나는 나오라고 부르고, 나오는 상화라고 부른다. 나오가 ‘센파이(선배)라고 불러라’고 했지만 나는 나오라고 불렀다. 나오가 나를 매우 귀여워해 줬다.”

―서로 응원해 주는 세리머니가 있나.

“항상 둘이서 조용히 하이파이브를 한다. 시합에 방해되지 않도록 내가 손을 아래로 내리면 나오가 지나가면서 치고 간다.”





―같은 조에서 경기하면 1, 2등이 갈린다.

“경기 끝나면 서로 잘했다고 한다. 내가 1등 하면 나오가 한국말로 ‘상화 잘했어’라고 말한다. 내가 지면 나오는 ‘저쪽 코너에서 넘어질 뻔했다’면서 위로한다. 고마웠다.”

―2018년 평창에서 고다이라 선수가 따뜻하게 안아주는 모습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우리는 서로 메달을 따면 항상 그래왔다. 내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메달 땄을 때도 나오는 내게 와서 악수하면서 안아줬다. 2018년에도 정말 당연하게 서로 축하하면서 안아줬는데 그렇게 크게 비칠지 몰랐다.”



―고다이라 선수와의 경쟁이 부담스럽지 않았나.


“나오가 일본 선수가 아니라 독일이나 캐나다 선수였으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했다. 언론이 나오와의 라이벌 관계를 강조하다 보니 ‘일본 선수에게 지지 말라’는 압박이 심해 제대로 잠을 못 자는 날도 있었다.”



―치열하게 경쟁했는데, 경기 후 그렇게 쉽게 털어버릴 수 있나.


“우리는 순위를 떠나 힘들 때 서로 위로하고 도와줬다. 한창 내가 잘나갈 때 나오는 약간 슬럼프에 빠진 적이 있다. 나오가 시합 끝나고 스케이트 정리하면서 경기장 끝에서 울고 있었다. ‘괜찮다’고 위로하다가 나도 울컥해 같이 울었다. ‘어차피 우리에겐 시간이 있고, 나도 했는데 너도 분명 할 수 있다’고 나오에게 말해줬다.”

―고다이라 선수가 지난해 이 씨의 결혼식 축하 영상에서 ‘상화는 외로움 많이 타니까 잘 보살펴 주라’고 했다. 어떤 외로움을 말하는 것인가.

“정상을 지키는 외로움인 것 같다. 시합 준비하면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만의 싸움을 했다. 그런 걸 나오가 잘 헤아려 줬다. 나오도 지금 똑같은 것을 느끼고 있을 텐데, ‘충분히 지금까지 잘했다’고 격려하고 싶다.”

―요즘 한일 관계가 좋지 않다.

“나는 운동을 하다 보니 일본 친구들이 많다. 스포츠 하는 사람에게는 (경쟁자인) 친구가 도움이 된다. 한일 관계가 빨리 개선됐으면 좋겠다.”동행복권파워볼





이상화는 누구―1989년 강원 원주 출생

―한국체육대, 고려대 교육대학원 졸업

―토리노 겨울유니버시아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위(2007년), 밴쿠버 겨울올림픽(2010년)과 소치 겨울올림픽(2014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2018년)

―대한체육회 체육대상(2014년), 한일 우정상(2019년)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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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서복’ 주역 공유가 입대한 박보검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복’ 측은 27일 오전 제작보고회를 개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취재진과 만났다. 연출을 맡은 이용주 감독과 공유, 조우진, 장영남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박보검은 지난 8월 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서복이란 캐릭터를 선물해 주신 이용주 감독님, 현장에서 옆에서 보고 배울 수 있었던 공유 선배님 등 모든 선배님들과 스태프분들 함께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했다”라며 “이렇게 많은 분이 재미와 의미를 담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준비했다. 모두 서복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공유는 “원망스럽기도 하고 군대에서 이걸 못 보겠지만 고생하고 있을 거 아니냐. 짠하다”라며 “농사는 박보검이 잘 짓고 갔기에 저희게 잘 수확해놓겠다”라고 밝혔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공수처장으로 추미애 같은 분 추천하면 반발할 것”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추천서 제출하는 김성원과 배현진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배현진 원내대변인이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임정혁·이헌) 추천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2020.10.27 jeong@yna.co.kr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추천서 제출하는 김성원과 배현진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배현진 원내대변인이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임정혁·이헌) 추천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2020.10.27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국민의힘은 27일 자당이 추천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에 대한 여권의 비판에 “아전인수”라고 응수하고, 라임·옵티머스 특검 도입을 재차 주장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여당을 향해 “야당이 공수처장 추천위원을 추천하니 ‘공수처 방해 위원’, ‘출범을 가로막는 방편으로 악용’한다고 아우성”이라며 “야당의 정당한 권리 행사에 대해 의도적 지연이라고 규정하고 아전인수격 속내를 드러낸다”고 반격했다.

야당의 거부권을 무력화하는 여당의 공수처법 개정안 추진과 관련해서는 “(여당은) 패스트트랙 위에 또 패스트트랙을 얹은 ‘더블 패스트트랙’이라도 하겠다는 것이냐”고 따졌다.

배 대변인은 이어 “이제 민주당이 답할 차례”라며 “라임·옵티머스 특검 수용은 물론 공석으로 남은 청와대 특별감찰관, 북한 인권재단 이사도 모두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개별 의원들도 추천위원에 대해 방어막을 쳤다.

유상범 의원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여권의 비판에 대해 “굉장히 오만하고 무례한 태도”라고 지적했다.FX시티

유 의원은 “우리도 신중하게 추천했는데, 그분이 추천위원으로 활동하기도 전에 예단을 갖고 무조건 공수처장 추천을 하지 않을 사람이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굉장히 불쾌하다”고 말했다.

박수영 의원도 YTN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이나 문재인 대통령이 공수처장 후보를 중립적이고 존경할 수 있는 분으로 (추천) 해주시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만약 추미애 법무부 장관 같은 분을 또 추천하면 이 두 분이 반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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