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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항소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연일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지난 18일 재판부는 피해 연습생의 실명을 공개했고, 이는 단숨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이번 판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특히 이번 재판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연습생 분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저희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은 피해 연습생 및 그 가족분들께도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머리를 숙였다.

또한 Mnet 측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후부터 자체적으로 파악한 피해 연습생 분들에 대해 피해 보상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었다. 일부는 협의가 완료됐고, 일부는 진행 중”이라며 “금번 재판을 통해 공개된 모든 피해 연습생분들에게는 끝까지 책임지고 피해 보상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피해 연습생들을 어떻게 보상할 것이냐는 지적이 이어지며 이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하지만 분위기가 과열되자 일부 네티즌은 수혜자에 대한 과도한 억측을 제기하며 비난의 화살을 잘못을 저지른 주체가 아닌 애꿎은 이들에게 돌리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아이즈원이 폭풍의 중심에 서 있는 상황. 하지만 네티즌이 분노를 표출해야 하는 상대는 아이즈원 멤버들이 아니다. 이들 역시 다른 연습생들과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모른 채 데뷔라는 꿈을 향해 치열한 노력을 펼쳤을 뿐이다.

Mnet 측은 “이번 ‘프로듀스’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Mnet에 있다. Mnet은 피해를 입은 연습생들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힌 바. 멤버들에 대한 비난보다는 피해 연습생들에게 어떤 보상이 이뤄질지 지켜봐야할 때이다. /mk3244@osen.co.kr

[사진] Mnet, 스윙엔터테인먼트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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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방송인 현영이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갖는 근황을 공개했다.

현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영 #데일리 #daily #living #lifestyle #korea #육아스타그램 #육아 #아들바보
LOVE The most precious treasure in the world to me Have a happy day today”란 글을 올리며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과 영상 속 현영은 확 트인 시티뷰가 인상적인 인천 송도 자택에서 아들과 꼭 안고 있는 모습이다. 현영의 아들은 ‘귀공자 같다’란 반응을 얻을 만큼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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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은 서울과 송도를 오가며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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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현영 인스타그램

“다른 지역 공원 조성 위해 마포구민 희생 강요”

대한항공 송현동 땅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한항공 송현동 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가 대한항공 사유지인 송현동 땅을 공원으로 만들려고 하는 과정에서 여러 잡음이 일고 있다.

땅 주인 대한항공이 원하는 금액을 맞춰주기 어렵다 보니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를 끌어들이고 다른 땅을 맞교환 부지로 내어주는 복잡한 협상을 진행하는 와중에 교환 부지가 구체적으로 거론되자 해당 자치구가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마포구 상암동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을 송현동 땅 교환 부지로 LH공사에 넘겨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H공사가 교환 부지를 받고 대한항공에 송현동 땅 매입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삼각 거래가 이뤄지게 된다.

이런 언론 보도에 마포구는 이날 유동균 구청장 명의로 성명을 내 “다른 지역의 공원 조성을 위해 마포구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에 절대 찬성할 수 없다”며 “일방적인 부지 맞교환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구는 “구청장과 협의 없는 주택공급 방안을 반대한다”며 “마포구와 주민 협의 없이 추진하는 임대주택 건설 등 어떤 행위도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유 구청장은 “당사자인 마포구와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부지 맞교환을 추진하는 상황에 우려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국토교통부, 서울시, 마포구,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구성해 면허시험장 활용 방안을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구는 “(상암동 임대주택 공급 등이 포함된) 8·4 부동산 대책 발표 때도 4자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자고 제안했는데 지금까지 관련 기관에서 어떤 연락도 없는 상황”이라고 답답함을 표했다.

서울시는 서부면허시험장 부지를 송현동 땅과 교환하기에 적절한 땅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서부면허시험장이 8·4 대책의 신규 주택공급 부지로 포함된 만큼 LH공사가 이를 받아 개발하면 명분도 선다는 것이 서울시 판단이다.

송현동 부지는 경영난을 겪는 대한항공이 민간에 매각해 자금을 마련하려고 했으나 서울시가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하면서 민간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시는 대한항공의 반발을 무릅쓰고 이 땅을 공원으로 지정하는 행정 절차를 밟았고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를 낀 협상의 막바지 단계가 진행 중이다. 오는 26일 서울시와 대한항공의 최종합의가 발표될 예정이다.

jk@yna.co.kr

[OSEN=인천, 곽영래 기자]이대진 코치가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인천, 홍지수 기자] “내가 할 일은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대진(46) SK 와이번스 코치는 차분하게 선수들을 살피고 있다. 마운드를 재건하고 팀이 다시 강팀의 면모를 뽐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수들의 시즌 마무리 훈련에 함께 하고 있다.

올해 SK가 정규 시즌 9위로 추락한 여러 원인 중 하나는 마운드 균열이다. 선발진에서는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 13승(11패, 평균자책점 4.81)으로 그나마 자존심을 지켰을 뿐이다.

SK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리그 10개 팀 중 9번째로 높은 5.35였고, 퀄리티스타트는 47회로 한화 이글스(40회) 다음으로 적었다. 선발진이 책임진 이닝은 732⅓이닝으로 8번째로 적었다. 선발진이 오래 버텨주지 못하면서 불펜진도 힘겨울 수밖에 없었다. 불펜진 평균자책점은 5.94로 가장 높았다. 홀드는 2번째로 적은 53개, 세이브는 20개로 가장 적었다. 총체적 난국이었다. 이 코치는 이러한 마운드를 살려야 한다.

선발진 문제는 외국인 투수 고민이 가장 컸다. 1선발을 기대했던 닉 킹엄은 팔꿈치 문제로 일찌감치 짐을 싸고 떠났고, 리카르도 핀토는 시즌 끝까지 버텼지만 멘탈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다 패(15패)만 기록하고 동행을 마쳤다.

이 코치는 “팀이 성적을 내려면 외국인 선수 비중도 중요하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이닝을 책임져줄 것인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이 문제는 일단 모두 교체했다. 적응 기간도 필요하고 내년 검증을 해봐야겠지만, 외국인 투수 문제를 실감한 구단은 발빠르게 움직였고 새롭게 뽑았다.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시속 150km 중반의 속구를 던지는 윌머 폰트와 미국 출신으로 최고 시속 150km 초반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아티 르위키에게 내년 시즌 ‘원투 펀치’를 기대한다. 모두 메이저리그 경험을 한 선수들이다.

SK 불펜을 맡게 된 이 코치는 불펜에서도 희망을 보고 있다. 마무리 훈련을 통해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봤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는 그는 “신뢰가 쌓이는데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젊은 투수들을 보니 기량이 좋았다. 경험이 쌓이면 강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그 중에서도 이 코치는 “정동윤과 허웅, 최민준, 이채호 등 젊은 투수들이 있는데 기대되는 선수들이다”며 “다른 투수들도 갖고 있는 기량만 제대로 발휘하면 된다. 이미 갖고 있는 구위는 훌륭하다. 마운드에서 얼마나 잘 보여줄 것인지가 관건인데, 잘 싸울 수 있도록 돕겠다. 계속 마운드에 올라가 자신감을 찾아야 한다. 경험을 해야 한다. 그러면서 자기 것을 잘 만든다면 미래가 밝다”고 강조했다.

이 코치는 “나는 내가 맡은 임무를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가 할 일은 우리가 갖고 있는 살림으로, 최대한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것이다. 선수들도 성실하게 준비를 하고 갖고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면 훨씬 좋아질 것이다”고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신 몰빵배구’로 각종 기록 경신 기대

KB손해보험 케이타가 지난달 23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KOVO 제공)© 뉴스1
KB손해보험 케이타가 지난달 23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KOVO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B손해보험의 ‘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19)는 2020-21시즌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꼽힌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KB손보는 케이타의 공격력을 극대화 시키는 전술을 쓰고 있다.

케이타 덕분에 과거 삼성화재에서 일명 ‘몰빵 배구’를 이끌었던 가빈 슈미트, 레오 마르티네스 등이 소환되고 있다.

KB손보는 지난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한전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23 22-25 25-27 25-20 12-15)으로 졌다.

이날 패하기는 했지만 케이타는 자신의 화력을 뽐냈다. 양 팀 통틀어 최다인 51득점, 공격성공률 58.02%를 기록했다.

다만 이날 KB손보에서 케이타가 차지한 공격점유율은 무려 69.83%에 달했다. 김정호(9점)와 김동민(5점)이 10.34%의 점유율을 가져갔을 뿐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은 눈에 띄지 않았다.

케이타는 세트스코어 1-2로 끌려가던 경기를 4세트 맹활약으로 5세트로 이끌었다. 4세트 공격점유율은 88%(12득점)에 달했다. 케이타는 공격이 성공하자 코트에서 춤을 추는 등 특유의 흥을 마구 자랑했다.

다만 마지막 5세트에서 케이타는 81.25%의 공격점유율을 보였지만 체력이 떨어진 탓인지 공격성공률은 46.15%(6득점)에 그쳤다. 결국 카일 러셀의 폭발적인 서브를 앞세운 한전에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KB손보는 케이타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아직 10대인데다 높은 타점을 앞세운 케이타는 지치지 않고 쉴 새 없이 스파이크를 때려내고 있다.

2라운드 들어 2경기에서 96득점을 올렸고, 지난 3일 삼성화재전에서는 1경기 54점을 내기도 했다. 지금 기세라면 2011-12시즌 가빈이 세웠던 V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58점) 신기록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후 레오가 2차례, 케이타까지 54점을 낸 것이 한 경기 최다 득점 공동 2위 기록이다.

다만 지나치게 케이타에 의존하는 KB손보의 ‘신 몰빵배구’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케이타는 이번 시즌 공격점유율이 무려 60.43%에 달하고 있다. 시즌 초반이라 버티고 있지만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선호하지 않는 케이타의 체력적인 문제도 우려되고 있다.

2010-11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가빈 슈미트의 모습, (한국배구연맹 제공) © News1
2010-11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가빈 슈미트의 모습, (한국배구연맹 제공) © News1

삼성화재 시절 레오, 가빈과 함께 뛰었던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은 “가빈도 난 로봇이 아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며 “매 경기마다 꾸준히 많은 득점을 올린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고 했다.

한편 역대 남자부에서 한 경기 가장 높은 공격점유율은 가빈이 보유하고 있다. ‘몰빵배구’의 원조격인 가빈은 2011년 4월 9일 대한항공전에서 공격점유율이 무려 79.28%(52점, 공격성공률 79.55%)를 기록한 적이 있다.

가빈의 뒤를 이었던 삼성화재 레오는 2014년 12월 30일 OK저축은행전에서 공격점유율 77%(52점, 공격성공률 79.31%)를 찍은 적이 있다.

시즌 초반이지만 케이타가 지금 같은 추세에 부상만 없다면 가빈이나 레오가 보유하고 있는 한 경기 최다득점, 공격점유율 등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수 있을 전망이다.

케이타는 현재 8경기에서 345득점(평균 43.125점, 1위), 공격성공률 56.7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타를 앞세운 ‘케이타 손파워사다리해보험’, 아니 KB손해보험은 6승2패(승점 17)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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