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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기자=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현 스쿼드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내년 1월에 영입이나 방출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맨유는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맨유는 2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사우샘프턴 원정길을 떠났다. 맨유는 전반에만 2실점을 하며 0-2로 끌려가며 패배 위기에 직면했다.하지만 후반전 반전을 만들었다. 후반 14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만회골이 터진 후, 분위기를 주도했고 교체 투입된 에딘손 카바니가 후반 29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내내 몰아쳤고 후반 추가시간 카바니의 역전골이 나오며 3-2로 승자가 됐다. 패했다면 10위권 밖으로 완전히 밀릴 위기였지만 승리를 통해 승점 16점으로 8위에 등극했다.올 시즌 영입한 카바니의 활약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이든 산초 영입에 몰두했음에도결국 실패했고 차순위 선수를 영입했지만 타팀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했다. 또한 제대로 활용조차 못해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자유계약신분(FA)로 맨유에 입성한 카바니가 2골 1도움을 올리며 맨유에 승리를 선사했다.선수 영입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에 맨유 팬들은 겨울에 추가 영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맨유는 센터백, 공격 자원 등 부실한 포지션이 많기 때문에 겨울에 보강이 절실하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영입보다 현재 스쿼드 내에 있는 선수들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솔샤르 감독은 29일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세계 모든 클럽이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했다. 맨유도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겨울에 선수 영입에 대한 부분을 단언할 수 없다. 선수 영입을 위해선 판매를 위해 수익을 얻는 방법뿐이다”고 전했다.이어 “현재 스쿼드에 만족하고 있다. 우리는 더욱 강해지고 있으며 여전히 매주 18명의 스쿼드 멤버들과 승리를 위해 노력 중이다. 지금 맨유는 좋은 상황에 놓여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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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더 먹고 가’ 세븐이 5년째 공개 열애 중인 이다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 ‘더 먹고가’에는 농구 대통령 허재와 가수 세븐이 ‘임강황(임지호-강호동-황제성) 하우스’를 찾았다.

이날 세븐은 강호동에게 90도 ‘배꼽 인사’를 건넨 후 반가운 포옹을 나누며 18년만의 재회의 기쁨을 만끽했다.

“진짜 오랜만에 만난다”며 서로를 마주한 세븐과 강호동은 “언제 본 게 마지막이냐”는 질문에 과거의 인연을 회상했다. 세븐은 “‘천생연분’을 통해 저의 첫 데뷔를 형이랑 같이 했다. 처음 호동 형을 봤을 때가 19세였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당시 ‘바퀴 달린 신발’ 퍼포먼스가 엄청났다”며 함박웃음으로 화답했다. ‘천생연분’ 당시 세븐의 전매특허 ‘관절꺾기 춤’과 두 사람이 합을 맞췄던 ‘진동 마술춤’을 추억한 이후로도, 강호동은 “이후에 국내를 넘어 일본이랑 미국까지 진출하지 않았냐, 내가 너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며 여전한 애정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세븐과 허재는 임지호 셰프가 정성스레 차린 ‘칭찬 밥상’을 받았다. 세븐은 임지호의 ‘웰컴 티’와 ‘모둠튀김’ 간식을 맛보면서 “어린 시절 부모님이 뷔페를 하셨다. 남는 음식을 매일 싸오셨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점심 시간마다 친구들이 내 책상으로 모였다. 학창 시절이 인기 전성기”라고 자폭한 세븐은 임지호의 음식을 ‘폭풍 먹방’하며 날카로운 미식평을 내놓고, 즉석 ‘주방 보조’로 나서며 탁월한 요리 솜씨를 발휘해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날 허재와 세븐은 근황을 비롯해 가족과 연인과의 이야기를 대방출하며 재미와 가슴 따듯한 감동을 주었다.

허재는 굽은 새끼손가락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강호동은 허재의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굽은 것을 발견했고, 허재는 “시즌 중반에 인대가 끊어진 상태에서 시합을 했다”며 “수술을 했는데도 며칠 뒤에 원상태로 돌아오면서 손가락이 굽었다”고 밝혔다. 이어 허재는 “이 상태로 4년 정도 운동을 계속했는데, 세 손가락으로 슛을 쏘며 버텼다”고 털어놨고, 이에 임지호는 “참 자랑스러운 세 손가락”이라며 허재의 손을 쓰다듬었다.

세븐은 아버지와 공연 무대에 올랐던 사연도 전했다. 그는 “재작년에 가족과 노래방을 함께 갔다. 아버지가 노래를 하시는데 너무 잘하시더라. 알고보니 아버지의 어릴적 꿈이 가수였다고 했다”며 “그래서 콘서트 무대에 함께 오르자고 제안했다. 그렇게 아버지와 듀엣 무대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븐은 ‘5년째 열애 중’인 연인 이다해와의 애정 전선 근황을 공개해 ‘임강황’ 하우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강호동은 세븐에게 “짝꿍은 잘 있어?”라며 이다해를 언급했고, 이에 세븐은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세븐은 “(이다해와) 84년생 동갑이라, 소꿉놀이 하듯이 잘 만나고 있다”며 미소지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호동은 바로 옆 황제성의 귀에 대고 “부모님은 그 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여쭤봐”라고 소심하게 속삭여,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은 “형, 다 들려요”라면서도, “여자친구가 동갑이지만 성숙하고 예의바르다. 누나 같기도 하고 배울 점이 많다. 항상 제가 부족한 느낌을 받는다. ‘내가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하는 사람이다”라고 고백,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사실 제가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시기에 만났다”며 5년 전 만남을 떠올리며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다. 많이 의지도 된다”고 전했다. 세븐의 덤덤한 사랑 이야기에 임지호 셰프, 강호동, 황제성은 “좋은 기운이 들어와서 그런지, 얼굴에 행복한 티가 난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허재는 병상에 계신 어머니의 묵은지를 직접 가지고 ‘임강황 하우스’를 찾아와, 임지호 셰프의 손에서 재탄생한 요리를 통해 커다란 위로를 얻고 갔다.

허재는 막둥이 아들의 운동을 뒷바라지하기 위한 가족의 ‘눈물겨운 노력’을 전했다. 허재는 “위로 형 하나에 누나 둘이 있다. 아버지가 형, 누나에게 ‘늦둥이 기죽이지 말고 잘해줘라’고 말했다. 가족들이 운동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며 특히 “아버지는 내 농구 인생을 앨범으로 만드셨다. 어머니는 본인의 인생을 나를 위해서 다 쓰셨다”고 부모님의 사랑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애플 가로수길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아이폰12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애플 가로수길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아이폰12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아이폰12’가 뭐길래…한국 휴대폰은 완전 찬밥!”

애플의 ‘아이폰12’ 때문에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가 울상이다. ‘아이폰12’가 한 달만에 60만대 가까이 팔렸다. 역대 최대 판매량이다.

반면 아이폰 대항마로 선보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략폰의 성적은 신통치 않다. 시장의 관심은 온통 아이폰12다. 다른 제품들은 그야말로 소외돼 있다.

아이폰12 출시와 함께 한국산 스마트폰과 한판 ‘대격돌’이 예상됐지만, 애플의 완승으로 귀결되는 양상이다.

애플은 ▷5.4인치 아이폰12 미니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 총 4종의 ‘아이폰12’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는 출시하자마자 역대급 판매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한달간 이동통신 3사에서 50만대 안팎이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판매량의 15~20% 가량이 자급제 물량으로 판매되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판매량은 6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작 ‘아이폰11’ 대비 20% 이상 빠른 속도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외신 또한 아이폰12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아이폰6’에 버금가는 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시리즈에 맞먹는 수준이다. 출시 후 한 달간 이통 3사를 통해 50만 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국내에서 200만대 가량 판매됐다.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70% 안팎. 삼성전자의 ‘안방’인 국내에서 삼성전자를 위협하고 있다.

신도림 테크노마트 9층 휴대전화 집단상가 [사진=박지영 기자]
신도림 테크노마트 9층 휴대전화 집단상가 [사진=박지영 기자]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삼성전자는 아이폰 대항마로 가격을 낮춘 ‘갤럭시S20 FE’를 출시했다. 기대보다도 판매가 부진하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20 FE’가 국내에서 5만대 가량 판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10월 한달 동안에만 200만대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지만, 국내에서는 크게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갤럭시S20 FE’는 ‘갤럭시S20’의 주요 특징인 대화면·고주사율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 등을 이어받으면서도 가격을 낮춰 주목을 받은 제품이다.했다. 출고가는 89만 9800원. 갤럭시S20(124만 8500원)보다 35만원 가량 저렴하다.

갤럭시S20FE
갤럭시S20FE
LG 윙
LG 윙

LG전자의 폼팩터(기기 형태) 혁신 제품인 ‘LG 윙’도 아이폰12에 밀려,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2개가 결합된 형태임에도 출고가를 109만 8900원으로 책정, 가격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판매량은 극히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LG 윙은 메인 스크린을 돌리면 하단부 세컨드 스크린이 등장하는 형태다. 소비자들이 익숙한 바(Bar) 타입의 스마트폰에, 완전히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스위블 모드(Swivel Mode)’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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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남자 골프 세계 양대 투어인 PGA 투어와 유러피언 투어가 전략적인 제휴를 체결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PGA 투어 홈페이지 제공
남자 골프 세계 양대 투어인 PGA 투어와 유러피언 투어가 전략적인 제휴를 체결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PGA 투어 홈페이지 제공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러피언 투어가 전략적인 제휴를 체결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엔트리파워볼

PGA 투어와 유러피언 투어는 지난 28일 새로운 글로벌 골프의 시대를 열기 위한 역사적인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남자 골프의 양대 투어가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를 검토하고, 글로벌 미디어 권리를 포함한 전략적 상업적 기회를 함께 모색하는 것이 이번 전략적 제휴의 기본 내용이다.

이는 PGA 투어가 유러피언 투어의 중계 방송을 제작하고 전 세계에 배급하는 회사인 유러피언 투어 프로덕션(ETP)의 일부 투자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의 일부 내용을 통해 실현되게 된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유러피언 투어의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다. 또 양 투어간 일정 수립에서의 협력은 물론 각 투어 멤버들이 양 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열릴 전망이다.

골프위크는 “페덱스컵이 끝난 후 9월부터 11월까지의 일정 중 일부 유러피언 대회에 페덱스컵 포인트를 부여해 PGA 투어 선수들을 유인하는 방안들이나 유러피언 투어 소속 선수들이 PGA 투어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적절한 시기에 다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유러피언 투어는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유러피언 투어는 롤렉스 시리즈를 제외하면 상금 규모가 대폭 축소돼 있다. 이번 제휴는 레인그룹이 주도하는 프리미어골프리그의 위협에 대한 연합 전선의 의미도 강하다. 프리미어골프리그가 엄청난 상금과 연봉을 약속하며 주요 스타들을 영입할 경우 PGA 투어나 유러피언 투어는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레인그룹은 프리미어골프리그를 추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유러피언 투어에 재정지원을 포함한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유러피언 투어가 레인그룹이 아닌 PGA 투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으면서 프리미어골프리그는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키스 펠리 유러피언 투어 대표는 “이번 PGA 투어와의 파트너십은 프로 골프의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양 투어가 남자 골프 투어의 성장과 이익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하게 되는 환상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스 펠리 대표는 또 “올해 초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와 함께 4대 메이저와 LPGA의 대표들이 함께한 워킹 그룹에서 활동하며 올 해의 새로운 스케줄을 만들었을 때, 오늘의 발표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가 오고 갔었다”며 “올 초 우리는 두 사람 모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새로운 환경에서 1년 동안 많은 일을 해야 하는 과제를 발견해 공유했고, 각 투어의 여러 분야에서 함께했을 때 생길 수 있는 확실한 시너지를 확인했다. 이러한 공감대가 우리가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기 부여를 해 주었고, 오늘 우리가 이러한 중대한 발표를 할 수 있게 해 주었다”고 설명했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유러피언 투어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게 된 것을 발표하게 되어 감격스럽고, 남자 프로 골프 투어의 발전과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즐거움을 위해 함께 일하게 될 것에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때아닌 방귀로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29일 방송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팽락X숙래 부부는 온라인 상에 유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완전 정복했다.파워볼게임

오랜만에 숙래부부의 중식당을 찾은 팽락부부는 최근 유튜브를 시작하며 동영상 크리에이터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유튜브 선배’ 김학래는 최양락에게 “여으녜인(?)이 너무 늦게 시작한 거 아니냐 항상 트렌드에 뒤쳐진다”고 놀렸다. 그러나 임미숙은 “사실 김학래는 트렌드를 모르고 아들 동영이가 다 해주는 것”이라며 전문가인 아들을 팽락부부와 만나게 해줬다.

아들 동영의 사무실에 도착한 네 사람은 그의 진두지휘 하에 각종 온라인 콘텐츠 섭렵에 나섰다. 우선 일정 데시벨을 넘으면 벌칙을 받는 ‘조용한 먹방’에 도전했고, 최양락은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데 별안간 팽현숙이 최양락의 먹방 중 괄약근 조절에 실패하며 데시벨을 넘는 강력한 한 방을 날리고 말았다. 그러자 최양락은 “방귀 때문에 아무 의미 없어졌다. 입맛 떨어진다”며 의욕을 상실했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은 포복절도했다. 박준형은 “대장까지 조절하는 완벽한 예능 신”이라며 감탄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서 네 사람은 과거 유행 콘텐츠 중 하나인 ‘아무 노래’ ‘눈누난나’ 댄스 커버에도 도전했다. 최양락과 김학래는 행사장 풍선 인형을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팽현숙은 다시 한 번 예능의 신이 강림한 듯한 춤사위로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정경미-윤형빈 부부가 개그 5호 부부 김경아-권재관 부부와 만났다. 평소 절친한 두 커플은 경빈 부부의 집에서 만남을 가졌다. RC카 수집, 자전거 라이딩, 요리 등 연예계 취미왕으로 소문난 권재관은 임신한 정경미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해주겠다고 선언했다.

권재관은 전문가 뺨치는 고급 요리 장비를 뽐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질투가 난 윤형빈은 “원래 요리 초보들이 장비가 많다”며 질 수 없다는 듯 자신의 전용 칼 세트를 찾아와 요리 대결을 펼쳤다. 권재관은 수비드 요리를 했고 윤형비는 밀푀유나베를 만들었다.

그러나 금손 실력을 한껏 발휘한 요리로 경미의 극찬을 받은 재관과 달리, 자칭 요리 고수 형빈은 만두전골 같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모습의 비주얼로 눈을 의심케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미는 윤형빈의 요리를 맛보고 “뜨거운 물에 만두가 터졌다. 배추 맛 나는 국물”이라고 악평했다.

김경아는 과거 사랑꾼이었던 윤형빈을 언급하며 정경미에게 “형부는 (무심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정경미가)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윤형빈은 “경아가 꿰뚫어 보는 눈이 있다”고 동조해 정경미를 할 말 잃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두 부부는 서로 극과 극의 성향을 폭로하는 등 치열한 ‘디스’의 장을 펼쳤다. 정경미는 “샤워하고 젖은 수건을 침대에 두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고 말했고, 권재관은 “너무 싫다”고 답했다. 하지만 윤형빈과 김경아는 “그럴 수 있지”라고 말했다.

권재관은 “김경아 이름을 ‘화장실 불 좀 꺼라’고 저장해 놨다. 화장실 불 끄는 건 기본적인 것 아니냐”고 말했고 정경미는 “윤형빈은 수건 넣는 곳에 입던 옷을 다 넣어놓는다”며 폭로전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이른 시간부터 하루를 시작한 ‘갈갈부부’에게선 다른 성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지혜는 첫째 주니의 원활한 등교 준비를 위해 분단위로 알람을 맞추며 계획적으로 움직였으나 박준형은 느긋한 페이스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혜이와 대화를 나눠 정반대인 부부의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집에 단 둘이 남자 김지혜는 귀한 시간을 잘 보내야 한다며 갑작스러운 당일 예약(?) 분위기를 풍겼다. 당황한 박준형은 복통을 호소, 이 상황을 빠져나가려는 기지를 발휘해 웃음을 안겼다.FX외환거래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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