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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이 배달 음식을 시키는 이연복 셰프를 보고 놀랐다.

17일 첫 방송된 SBS ‘어바웃 펫-어쩌다 마주친 그개'(이하 ‘어쩌개’)에서는 조윤희, 이연복, 허경환, 티파니 영과 어쩌다 마주친 개들의 강렬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복은 한 집에 모여 냉장고 속 먹을 거리를 찾아봤다. 이에 허경환은 “식사 준비 하시는 거냐”고 물었고, 이연복은 “먹을 거 되게 많다. 일단 점심에 간단히 짜장면, 짬뽕 간단하게 빨리”라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허경환은 “셰프님한테는 짜장면, 짬뽕이 간단하게다. 얼마나 좋냐”며 기대했고, 조윤희와 티파니 영 역시 “둘 다 먹고 싶은데”, “하나만 골라야 되죠?”라며 행복한 고민을 했다.

이 때 이연복은 휴대폰을 집어 들었고, 허경환은 “잠깐만 시키시는 거 아니죠?”라며 놀랐다. 그러자 이연복은 “지금 너무 늦었어. 빨리 주문해 먹어야겠어”라고 말했고, 티파니 영은 “진짜 시키는 거예요?”라며 당황했다.

이어 티파니 영은 인터뷰에서 “진짜 장난하시는 줄 알았다. 꿈 꾸고 있는 건가? 나 뭐 하고 있는 거지? 생각하면서 먹었다”며 웃었다. 조윤희 역시 “감히 선생님한테 제가 뭐라고는 못 하겠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연복은 “되게 재미있었다. 너무 당황하는 모습들이 되게 재미있었다. 장난 칠 때도 표정을 심각하게 해서 사람들이 진짜인가, 가짜인가 헷갈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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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이 2020년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 브랜드 행사 ‘#즐거움앳홈파티’의 ‘즐거움 보이는 라디오’가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tvN은 2017년부터 진행한 오프라인 체험형 페스티벌 ‘즐거움전(展)’을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각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파티 형식인 ‘#즐거움앳홈파티’로 변화해 시청자를 만난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의 만남을 콘셉트로 오는 12월 20일(일)부터 27일(일)까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일명 ‘온(溫)택트 홈리데이 위크’가 진행되는 것. 시청자들이 손편지와 육성으로 보내주는 사연으로 꾸며지는 ‘즐거움 보이는 라디오’,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은 레전드 드라마와 예능을 다시 볼 수 있는 ‘즐거움 리플레이’, 그리고 시청자들이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움 에코박스’ 등 다양한 기획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즐거움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시청자들의 사연을 손편지와 ARS 사서함을 통해 모집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시청자의 사연을 직접 소개할 ‘즐거움 보이는 라디오’ 진행자 라인업이 공개돼 눈길을 끄는 것.

‘즐거움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올 한해 tvN에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 예능, 드라마의 출연진과 제작진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먼저 20일(일) 저녁 8시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팀이 첫 포문을 연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개성 넘치는 의사들로 눈도장을 찍은 정문성, 안은진, 문태유, 최영준, 하윤경 배우가 시청자의 사연을 직접 만난다. 21일(월) 저녁 8시에는 매회 반전의 재미를 선사한 ‘식스센스’의 오나라, 전소민, 이미주와 정철민PD가, 22일(화) 저녁 8시에는 국내 유일 공개코미디 ‘코미디빅리그’의 ‘2020 슈퍼차부부’ 강재준, 이은형, 홍윤화, 김민기가, 23일(수) 저녁 8시에는 수요일 밤 대표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유재석, 조세호가 등장한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목) 저녁 8시에는 ‘대탈출’ 정종연PD가 라이브로 시청자를 만난다. 크리스마스인 25일(금) 저녁 8시에는 ‘코미디빅리그’의 ‘1%’로 활약하고 있는 장도연, 양세찬의 ‘즐거움 보이는 라디오’가 공개된다. 26일(토) 저녁 6시에는 나영석PD가 라이브로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27일(일) 저녁 8시에는 ‘온앤오프’에서 일상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낳은 성시경이 라이브로 시청자의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디어)마케팅국 김재인 국장은 “시청자 분들이 ‘즐거움 보이는 라디오’에 손편지와 사서함을 통해 많은 이야기들을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 2020년 한해간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 tvN 예능, 드라마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여러분의 사연을 직접 소개하며 따뜻하고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즐거움 보이는 라디오’는 오는 20일(일)부터 27일(일)까지 매일 저녁 8시 tvN 유튜브와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26일(토)만 저녁 6시 라이브 진행)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세영, 박인비, 유소연, 고진영 프로(사진제공=KLPGA). 다니엘 강, 전인지, 찰리 헐, 리디아 고, 렉시 톰슨(사진제공=Getty Images).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세영, 박인비, 유소연, 고진영 프로(사진제공=KLPGA). 다니엘 강, 전인지, 찰리 헐, 리디아 고, 렉시 톰슨(사진제공=Getty Images).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세영, 박인비, 유소연, 고진영 프로(사진제공=KLPGA). 다니엘 강, 전인지, 찰리 헐, 리디아 고, 렉시 톰슨(사진제공=Getty Images).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18번째 시합인 동시에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17일(한국시간) 밤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총 72명이 참가해 컷 탈락 없이 4라운드 72홀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한 선수가 ‘레이스 투 CME 글로브’ 우승자가 되면서 올 시즌 LPGA 투어 최고 우승상금(110만달러)의 주인공이 된다. 

김세영, 대회 2연패와 시즌 3승 도전

지난 2개월 동안 2승을 거둔 김세영(27)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주 나서며 올해 세 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김세영은 작년 이 대회 때 1·2라운드 이틀 연속 2타 차 단독 1위를 달렸고, 3라운드가 끝난 뒤에는 1타 차 단독 선두였다. 그러나 최종라운드 막판에 맹추격해온 찰리 헐(잉글랜드)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김세영이 17번홀에서 버디 퍼트를 놓쳤을 때, 앞 조의 헐은 18번홀을 버디로 홀아웃하며 17언더파 공동 1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세영은 마지막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약 8m 정도 거리에 떨어뜨렸다. 연장전 기운이 짙어진 상황에서 ‘승부사’ 김세영의 퍼터를 떠난 공은, 왼쪽 오른쪽 방향을 틀며 홀을 향해 나아갔다. 결국 극적인 버디를 추가한 김세영은 연장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김세영은 2014년 처음 만들어진 ‘CME 글로브 레이스’에서 1위로 시즌을 마친 최초의 한국 선수로 기록되었다.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은 그보다 앞서 2011년 ‘CME그룹 타이틀홀더스’라는 대회명으로 창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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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선수, 상금왕의 주인공은?

김세영과 함께 최근 LPGA 투어에서 가장 ‘핫’한 박인비(32)는 올해의 선수와 상금 1위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 있다.

올해의 선수상 수상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이 부문 1위(112점)인 박인비, 2위(106점) 김세영, 3위(87점) 다니엘 강이다. 

김세영이 역전하려면 최종전에서 반드시 5위 이상을 기록하고 박인비의 성적을 지켜봐야 한다. 다니엘 강이 역전하려면 반드시 우승해야 하고, 동시에 김세영은 3위 이하, 박인비는 6위 이하의 성적을 기록해야 한다.

현재 상금 부문에서는 1위(136만5,138달러) 박인비, 2위(120만7,438달러) 김세영, 3위(88만3,201달러) 다니엘 강을 포함해 35명의 선수에게 상금 1위 가능성이 열려 있다. 다만, LPGA 투어에서는 상금왕에 대한 별도의 시상은 없다. 

대회 첫 다승자 나오나?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우승자가 없을 뿐 아니라, 2011년부터 작년까지 9년간 다른 9명의 챔피언이 나왔다. 

올해는 역대 챔피언 중 박희영(2011년 우승), 리디아 고(2014년), 크리스티 커(2015년), 찰리 헐(2016년), 아리야 주타누간(2017년), 렉시 톰슨(2018년), 김세영(2019년) 7명이 출전해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들 가운데 헐은 작년에 단독 2위, 톰슨은 2017년 공동 2위로 선전했다. 또 유소연(30)은 우승은 못 했지만 2016년에 단독 2위에 올랐다.

이 대회 18홀 스코어는 리디아 고가 보유 중이다. 2016년 대회 2라운드에서 62타를 작성했다. 36홀 스코어는 132타인데, 4명이 기록했다(2016년 리디아 고; 2017년 박성현; 2018년 렉시 톰슨; 2019년 김세영). 54홀 기록은 200타로, 최근 2년간 우승한 2018년 렉시 톰슨, 2019년 김세영이 만들었다. 72홀 스코어는 2016년 우승자 찰리 헐의 성적인 269타다.

나란히 6승씩 거둔 한국 vs 미국

앞서 2020시즌 17개 대회에서 여섯 나라의 챔피언이 나왔다. 그 중 대한민국과 미국이 각각 6승을 합작했고, 잉글랜드 2승, 그리고 독일, 멕시코, 스웨덴이 1승씩 기록했다. 특히, 최근 5개 대회에서 한국과 미국이 번갈아 가며 3승과 2승을 추가했다.

최종전에는 시즌 2승을 달성한 김세영을 비롯해 박인비, 유소연, 박희영, 이미림(30), 고진영(25), 전인지(26), 신지은(28), 이미향(27), 양희영(31) 등 10명의 한국 선수가 출격한다. 

또한 2020시즌 루키 19명 중 4명(노예림, 안드레아 리, 레오나 맥과이어, 비앙카 파그단가난)이 최종전에 참가 기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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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징계 심의·의결 요구서 내용 보니]
①재판부 분석 문건→ “법관 공격·비방 의도”
②채널A 수사·감찰 방해→ “총장 권한 남용”
③국감 발언→ “정치적 해석 막으려 노력했어야”
윤 총장 측 “추측일 뿐, 증거도 없이 인정” 반박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 징계위원회 2차 심의가 열린 지난 15일 오전 정한중 징계위원장 직무대리가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이한호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 징계위원회 2차 심의가 열린 지난 15일 오전 정한중 징계위원장 직무대리가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이한호 기자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핵심 징계 사유였던 이른바 ‘판사 사찰 문건’의 성격에 대해 “특정 사건 재판부에 불리한 여론 구조(프레임)를 형성, 재판부를 공격ㆍ비방하거나 조롱해 우스갯거리로 만들 때 활용할 목적, 의도를 갖고 있었다”고 규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징계위는 또, ‘검언유착’ 의혹으로 불린 채널A 사건과 관련한 윤 총장 태도를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를 못 하게 했던 수년 전 상사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법관의 ‘부정적 이미지’ 만들려 했다”

17일 공개된 윤 총장 징계 심의ㆍ의결 요지서에 따르면, 징계위는 ‘주요 사건 재판부 문건 작성 및 배포’ 징계 사유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ㆍ검찰청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행위”라는 결론을 내렸다. 사무분장상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수집ㆍ관리할 수 있는 정보가 ‘수사’ 정보라는 점에서, 법관 개인정보를 위법 수집하고 검찰 공무원에게 직무 범위 밖의 업무를 하라는 부당한 지시를 했다는 것이다.파워볼사이트

징계위는 특히 “재판부의 정치적ㆍ이념적 성향을 단정적으로 규정, 법관의 부정적 이미지를 만들려 했다” “모욕적이고 명예훼손적 내용이 포함돼 있다” 등의 지적을 가했다. 예컨대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를 요구하며 경찰과 충돌한 시위대 4명에 집행유예 선고’라는 문건 내용은 “전교조에 온정적 태도를 취한 것으로 보이고, 이는 ‘전교조 판사’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게 징계위의 판단이다.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라는 기재 내용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최대 논란거리였던 ‘물의야기법관 리스트’ 부분에 대해서도 관련 내용이 당시 언론에 상세히 보도되지 않은 점을 들어 “공판검사들이 재판기록에서 확보했거나 ‘사법농단’ 수사팀이 수사과정에서 확보한 정보를 그대로 제공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봤다. 징계위는 “이런 행위는 법관을 위축시키므로, 어떤 경위로든 법관의 정치적ㆍ이념적 성향 관련 개인정보를 수집ㆍ배포하는 건 검찰총장이 해선 안 될 일”이라고 못 박았다.


“채널A 사건, 스스로 회피했어야”

채널A 사건과 관련해선,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이었던 윤 총장에게 외압을 가했던 법무ㆍ검찰 상사들의 모습이 지금의 윤 총장한테서도 겹쳐 보인다고 지적했다. 징계위는 “불과 몇 년 전 모습과는 정반대로, 과거 윤 총장이었다면 ‘내가 관여하면 수사의 공정성에 의심을 받겠다. 결과만 알려주고 소신껏 수사하라’고 말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이 연루된 사건인 만큼, 스스로 회피를 했어야 했는데도 안 한 것은 물론, 대검 감찰부의 감찰을 중단시키고 자신이 구성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강행하는 등 검찰총장의 권한을 남용했다는 설명이다.


“징계진출 메시지로 67.2%가 해석”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항목에선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국정감사 때 ‘퇴임 후 정치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국민과 사회에 봉사할 방법을 찾겠다”고 윤 총장이 답한 것을 두고 한 설문조사에서 ‘정계 진출 메시지’로 본 의견이 67.2%에 달했다는 게 그 근거였다. 원론적 발언이라 해도, 국민들은 정치적 해석을 하는 만큼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의심받지 않으려는 노력을 마땅히 했어야 했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징계위는 “징계양정 기준상 각각 정직 이상 해임에 해당하는 중한 사안으로 종합적으로는 해임이 가능하지만, 유례가 없는 검찰총장 징계 사건이라는 특수한 사정을 고려했다”고 ‘정직 2개월’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윤 총장 측은 “의결서 내용을 보면 추측일 뿐이고, 증거도 없이 (징계 혐의를) 인정한 것”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김정우 기자 woo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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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한국인 최초로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 득점을 도왔던 옛 동료 얀 베르통언(벤피카)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이로써 손흥민은 한국인 최초로 한 해 가장 아름다운 골을 넣는 이에게 수여하는 푸스카스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약 70m를 단독 드리블 돌파한 뒤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 망을 갈라 원더골을 완성시켰다. 이 득점의 출발점이자 어시스트는 수비수 베르통언이었다.

베르통언은 당시 페널티박스에서 상대 공격을 왼발로 저지했는데, 이 공이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이후 손흥민이 단독 드리블 돌파로 골을 성공시키면서 어시스트 규정에 관대한 프리미어리그 규정에 따라 어시스트로 기록됐다.파워사다리

‘손흥민의 푸스카스상을 어시스트한 남자’ 베르통언은 손흥민의 푸스카스상 수상이 결정되자,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골 영상을 게재하며 “내 도움 덕분에 상 받게 됐다, 푸스카스상 축하해 쏘니(손흥민의 애칭)”라고 손흥민을 축하했다.

이어 베르통언은 손흥민을 축하해주기 위해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이를 토트넘 구단이 SNS로 공유했다. 베르통언은 다시 한번 “내 도움이 없었다면 골이 불가능했다”며 웃음을 지었고 “슈퍼 얀. 엄청난 어시스트였다. 정말 고마워”라고 옛 동료의 축하에 화답했다.

한편, 베르통언은 지난 2019-20시즌을 마지막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 뒤 벤피카로 둥지를 옮겨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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